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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15: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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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사람은 믿고싶은것만을 믿는다 라는 내용에 잘 부합하는 주제같아요. 성경이던 코란이던 불경이던간에 세상에 있는 많은 종교들은 대부분 권선징악을 믿으면 착하게 살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가르칩니다. 대동소이해요. 다만 유일신교는 나만 믿어라 라는게 추가되긴하지만요. 그런데 어떤 종교든간에 진짜 이야 저사람은 종교인이다 할정도로 어떻게 저런 사람을 살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남을 위해봉사하고 이웃에게 헌신하면서 자신의 신앙을 증명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종교지도자라는 사람이 교리를 자기입맛대로 유리한것만 해석하면서 자신의 탐욕을 채우는 부류가 있죠. 우리나라의 대형교회는 유일신 사상이나 창조주에 대한 믿음같은것은 잘지키는것같은데 이웃을 사랑하라고하거나 재물에 욕심내지말라거나 이런거는 잘 안지키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