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 스티브 잡스, 구글의 에릭 슈미트, 모두 1955년생이죠. 그들이 20살이 된 1975년부터 IT산업이 급격히 성장하기 시작했고, 그들은 지금과 같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죠. 그런데 지금은?...그렇게 급성장하는 산업이 있을까요? 이미 시장은 포화상태, 경쟁은 심화, 벤처기업은 대기업한테 먹히고, 임금은 적고 물가는 오르고...
짐 리가 마블에서 DC코믹스 처음 와서 그린 작품이 배트맨 허쉬 였는데, 거기에 나오는 조무래기 중 하나의 머리에다가 저렇게 뜬금없이 자기 이름 적은거에요 ㅋㅋ; 일장기라는 생각없이 그냥 그린 것 같아요. 아니면 채색 담당이 저렇게 칠해버렸을 수도 있고.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실제로 밀수꾼, 밀렵꾼들을 위한 법안으로 종을 보호시킨 사례도 있죠... 어디인가, 상아 매매, 코끼리 밀렵이 불법인 나라에서 코끼리가 멸종위기에 처했는데, 코끼리 개체수의 일정량만큼만 밀렵과 상아매매를 가능하게 했더니 밀렵꾼들이 코끼리 개체수를 늘리려고 온갖 노력을 했다던... 알래스카에서 북극곰과 순록 사냥이 불법이 아니라 1년 간 쿼터를 두는 것도 같은 이유구요 ㅋㅋ
저도 이 영화 재미있게 봤어요 ㅋㅋ 저예산을 연출적 기교나 플롯으로 극복해내는 영화들을 좋아하는데 이 영화가 딱 그런 류의 영화였죠 ㅋ 생각할 거리도 던져주고, 서스펜스, 배경음악과 상황의 괴리를 통한 소격 등등 너무 좋았어요.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저예산이니까 눈감아줍니다~
개인적으로 넥슨이 이미지 쇄신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확률성 아이템 자율 규제' 시행되었을때 진짜로 개별 아이템들의 확률이 얼마인지 정확한 수치로 공개했었죠. 혜자스러운 이벤트도 자주 열고, 이런 저런 사회환원 활동도 슬슬 시동을 걸고 있구요. 물론 아직도 갈길이 멀지만, 확률 조작하고 제대로 공개 안하고 과금 이벤트나 열고 사회환원도 안하고 중소규모 제작사 부려먹는 넷마블보다는 훨씬 상태가 나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