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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0 02: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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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살인마 다큐에서 미국에서도 똑같은 일이 있었었는데, 남자간호사고.
이 사람은 자기가 심판자라 믿으며, 환자들을 고통에서 해방시켜주기 위해
약물을 투여해서 목숨을 빼앗는 결정권을 가진 것에 희열을 느꼈다고 했어요.
마치 평소엔 무력한 자기가 전지전능한 신이 된 듯한 느낌으로...
병원에도 말기 호스피스였나? 늙은 노인들이 많았던가? 해서 약 용량 치사량
으로 주입해서 죽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연사인 줄 알아서 밝혀내기 힘들었고,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면서 범죄를 저지른 걸로 알아요.
사람이 신기한 게 사이코패스나 그런 사람들은 어떤 고유한 사고체계가 있는
듯하고(사패는 어릴 때부터 동물 해부를 많이 한다던가...),지역을 불문하고
전 세계적으로 같은 패턴으로 일어나니 무섭네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