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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8 0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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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할머니가 저 어릴때 말씀해 주신 이야기라서 아직도 기억나요.
곳간에서 쥐 잡으면 그걸 장독에 넣어두면서 쥐만 먹이다가 나중에 풀어주면, 그게 다른 쥐 잡아 먹으러 다닌다고......
저희 아버지 어릴때는 쥐잡아서 꼬리 잘라가기 방학숙제도 있었다고..;;;
여담인데, 유튭에 보니까, 드럼통 중간에 둥근 바 (잘 돌아가는걸로) 설치해서, 거기 중앙에 피넛버터 발라놓으면,
쥐가 그거 바 타고 와서 피넛버터 먹으려다가 굴러 떨어지더라구요.
밑에 물을 받아놓고 떨어지는대로 익사 시키거나, 아니면 그냥 떨어지는 족족 모이게 해놓던데..
익사 안시키면, 다음날 거의 서로 잡아먹거나 싸워 죽이고, 한마리 남아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