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우욷이 비유하자면.. 무서운 아내는 마음에 안드는 상황이나. 남편이 잘못을 했을 때에 남편 당사자의 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반면.. 얀데레 아내는 남편은 절대 불가침 영역이고 주변을 바꾸는 것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죠. 그로인해 무서운 아내의 남편은 본인에게 들어오는 잔소리가 두려워서 스트레스를 받는 반면, 얀데레 아내의 남편은 독점당해 혼자 고립되어버리는 스트레스를 받겠죠..
근데 진짜 몇몇 장면들은 안전부주의가 너무 심각하게 느껴지는 인간이 보이네요.. 무단횡단하는 인간들은 물론이고.. 나무 베는데 지나가는 여인네나.. 미니기차(?)가 지나가는데 그 앞으로 지나가려는 남자는 도대체 무슨 생각이지; 솔직히 고개 한번만 들어서 주의를 봐도 보이는 것들을 알아채지 못하고 자기 갈길 가는건.. 심각한 보행자 안전 부주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