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은 지금 빠져나갈 구멍을 만드는 중입니다. [새창]

남한테 짧은 식견 운운하기 전에 글의 맥락부터 좀 보시죠. 그런 의견 있는 것 알지만 본문의 전체적 요지랑 상관없단 뜻입니다. 흠...;

1242 2016-04-02 23:24:03 1

'성 소수자 인권'에 대한 세 정당의 놀랍도록 유사한 입장 [새창]

선거를 앞두고 당장 개신교계에서 낙선운동하면 낭패니까요...
참 답답하지만 이게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차별금지법 꼭 제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성 소수자 차별과 혐오를 처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고질병인 지역차별에 대해 법적 제재를 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며,
인종차별 역시 마찬가지로 최소한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는 것이죠.
그런데 현실은 어떻습니까?
성 소수자 차별 금지 조항 때문에 차별금지법은 개신교계의 타겟이 되어
오래전에 누더기가 되고, 이제는 법안을 올리는 것 조차 엄청난 용기를 내야만 가능한 게 되어버렸습니다.

참 답답한 현실이네요...

1241 2016-04-02 23:18:10 1

김종인은 지금 빠져나갈 구멍을 만드는 중입니다. [새창]

100번 옳은 말씀입니다.

김 영감은 맨날 자기가 정치를 잘 안 다더니 ,
자기 스스로 전략가가 아닌 좆문가인걸 이런 식으로 인증하네요;;;
답답합니다...

1240 2016-04-02 23:15:51 8

아직도 빅픽쳐를 믿는가?? [새창]

맞습니다. 빅픽처는 없습니다.
애초에 제갈량도 소설인 연의 속에서나 빅픽처를 쓰지 정사에선 어디 그럽니까?
실전에서 그렇게 전략을 써서 세 수, 네 수 내다보는 건 소설에나 있는 일이죠.
현실을 있는 그대로 봐야죠
당면한 상황에 진실되게 대처하는가 아닌가를 말이죠.
그런 점에서 봤을 때 김 영감은 전략가고 뭐고 그런거 아닙니다. 절대.

1239 2016-04-02 23:13:11 2

호남 반문정서는 이렇게 돌파했어야 했다... [새창]

전에 문 전 대표가 광주 가니 길 막던 사람들 있었잖아요.
그 사람들이 충분히 계란 던지고도 남을 겁니다.

1238 2016-04-02 22:57:59 4

김종인은 지금 빠져나갈 구멍을 만드는 중입니다. [새창]

이미 빅픽처는 없다는게 여러 상황에서 드러났습니다... 저도 그런 빅픽처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1237 2016-04-02 22:56:41 3

김종인은 지금 빠져나갈 구멍을 만드는 중입니다. [새창]

그래서 어쩌라구요? 문재인이 정말 유세 중단이라도 해야된단 소립니까?
호남 의석은 불과 28석입니다. 어차피 호남이 국민의당과 반반인 국면이라면
진인사대천명으로 더민주의 정통성을 어필하고 선거운동이나 열심히 할 일이지,
열심히 전국 선거 뛰는 사람 주저 앉힙니까?

당장에 문 전 대표가 행보를 멈추면 수도권이 다시 열세 상황이 될 겁니다.
수도권 전체 의석은 122석입니다.
게다가 부산, 경남에서도 호응이 오고 있습니다.
호남 28석 보고, 전국 선거 포기하란 소립니까?

1236 2016-04-02 22:51:30 5

김종인은 지금 빠져나갈 구멍을 만드는 중입니다. [새창]

당장에 김종인이 '시끄럽게 돌아다니지 말고 가만있으라'는데 어쩝니까?
문 전 대표가 후보 지원 행보를 계속하면 김종인을 무시했다면서 또 기사가 나고,
그렇게 되면 김종인은 또 문 전 대표를 비판, 비난하겠죠...

결국 그런 상황이 안 되려면
문재인 전 대표가 하루에 5개 지역 갈 것을, 4개 지역 가게 되고
4개 지역 갈 것을 2개 지역만 가게 될 것입니다.

그리 되면 야권 전체로 보나, 더불어민주당으로 보나 명백히 마이너스가 될겁니다.

1235 2016-04-02 22:47:23 1

김종인은 지금 빠져나갈 구멍을 만드는 중입니다. [새창]

본문에 분명 '전 대표'라 명기했습니다만? 베스트 오는 순간 수정도 못해서 원래부터 작성글에 '전 대표'라 명기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234 2016-04-02 22:37:56 4

김종인은 지금 빠져나갈 구멍을 만드는 중입니다. [새창]

3월 22일부터 매일매일 전국의 후보들 선거운동 지원하면서 호남에 발길 딛어본 적도 없습니다.
지금 김종인이 문재인에게 호남 온다고 오지말란 소리가 아니고,
한마디로 '이게 다 니 책임인데 설치고 다니지 마'라고 한 겁니다.
기사를 제대로 보시길 바랍니다.

1233 2016-04-02 22:36:25 3

김종인은 지금 빠져나갈 구멍을 만드는 중입니다. [새창]

과연 그럴까요? 현재 선호도 1위이며 당지지율보다 더 지지를 받는 대권주자를 내치고
위탁경영자가 코어 지지층도 없이 당운영을 하는데 더민주가 중심이 되어 표가 몰린다구요?

1232 2016-04-02 22:32:37 4

김종인은 지금 빠져나갈 구멍을 만드는 중입니다. [새창]

애초에 그런 가정이 말이 안 되는 것이죠.
문재인 전 대표가 다른 후보를 도움으로써 언론에 노출되고 관심이 집중됨으로써
호남표가 떨어진다는 소리라면 정말 더더욱이나 말이 안 됩니다.

그 정도로 떨어질 표였다면 무슨 노력을 해도
이미 이번 선거에는 우리 품에 오는게 힘든 표심일 겁니다.

중앙에서 전략을 누구 짜고 있는지 엉터리로 짜고 있는 겁니다 지금;;

1231 2016-04-02 22:29:07 6

김종인은 지금 빠져나갈 구멍을 만드는 중입니다. [새창]

지금 제1야당 내부의 문제를 이야기하는데 갑자기 안철수 이야기가 왜 나옵니까?
안철수는 응당 책임을 질 주체니까 이야기를 안 한겁니다. 그렇게 따지면 안철수는 면피가 아닌 책임론의 '상수'입니다.

마치 국내 현안에 대한 문제와 해결책을 이야기하는데,
'왜 북한 욕은 안 해?' 하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1230 2016-04-02 22:23:12 15

김종인은 지금 빠져나갈 구멍을 만드는 중입니다. [새창]

현재 가는 족족 주목을 받는 쪽은 문재인 전 대표입니다.
가는 곳마다 환영일색이며 문 전 대표도 각 지역의 후보를 위해 자기 선거처럼 애써서 유세하고 다닙니다.
현재 야권단일화가 요원한 상태에서 야권 지지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죠.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야권표 결집에 도움이 되면 됐지 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김종인이 지금 문재인의 그런 노력마저 그만두라며 주저 앉히려고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