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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2017-02-20 12:00:49 0
  [새창]
2017/02/20 11:57:30
닌자분들 고생좀 하시겠군요.
나눔엔 추천 드립니다.
130 2017-02-20 11:53:42 4
인왕 리뷰 - 인왕은 다크소울 짝퉁 게임이었나? [새창]
2017/02/19 23:04:37
제가 제목을 다크소울 짝퉁이었나?라고 지은 이유는 인왕을 플레이 해보기도 전에
다크소울 짝퉁 게임이기 때문에 플레이 해볼 가치도 없다 라는 의견이
커뮤니티 전반에 퍼져있기 때문에 그걸 의식한 다소 비꼬는 제목입니다.

실제로 제가 플레이 해본 인왕은 그렇게 단정짓고 지나치기엔 충분히 좋은 게임성을 지니고 있었고,
그래서 스크린샷도 일부러 아류작을 벗어나 독자적인 게임성을 구축하였다는 부분을 따놨는데,
위 댓글들을 보니 제가 인왕을 다크소울의 아류작으로 평가한다고 보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네요.
제목의 문제일까요...

한가지 짚고 넘어가자면 당연히 다크 소울을 언급할 수 밖에 없는게,
사실 모든 TPS는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의 영향력 아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모든 TPS가 시간의 오카리나의 짝퉁이라고 평가 받지 않는건
시점이나 카메라, 락온 시스템을 채용해 왔어도 게임이 유저에게 제공하는 경험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몬스터 헌터와 다크 소울(데몬즈 소울부터 이어져왔지만 이하 다크 소울로 칭하겠습니다.)이
똑같이 "하드한 전투"를 지니고 있지만 다크 소울이 몬스터 헌터를 표절했다고 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크 소울도 보스전만 놓고 보면 결국 피하고 때릴 뿐인 메카니즘인데도 말이죠.
다크 소울은 몬스터 헌터에게서 시간의 오카리나 수준의 영향을 받았을 뿐,
다른 의도를 가지고 제작되었고 게이머에게 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죠.

다크 소울이 뭐 되는거 마냥 고평가 받는 이유는 다크 소울에는 단순히 하드한 전투 이상의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레벨업도 큰 의미없이 플레이어가 레벨업 해야 하는 하드함은 분명 몬스터 헌터에게서 영향력을 받았을 부분입니다.
하지만 그 영향력이 전체 게임이 제공하는 경험에에서 비중이 일정 이하기 때문에 표절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 셈이죠.

실제로도 전투 이외에도 철저하게 간소화됐지만 명확한 줄기를 지녀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하는 스토리텔링,
유저의 편의는 무시하는 불친절한 세이브 포인트, NPC는 진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원 빼곤 모두 죽일 수 있고
게임의 진행 순서도 유저의 선택에 따라 원하는 쪽으로 진행하고,
당시엔 업계의 관행처럼 용인되어 왔던 JRPG 특유의 클리셰를 하나 하나 반박하는 안티테제격 게임이면서도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파격적인 게임이었기 때문입니다.

인디 게임이 아닌 기업 단위에서 제작하는 게임들은 실패를 용납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어떠한 흐름에 본인들만의 색깔을 붙이는 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면서 완성도 있는 게임이 나왔을 때는 그 게임이 뭐 되는게 맞습니다.
개인의 호불호를 떠나서 몬스터 헌터도 다크 소울도 게임사에서 기억되야 할만한 수준의 게임인 것은 확실하죠.
가상의 수렵생활 체험이나 가상의 장작이 되는 체험을 심도있게 내놓았으니까요.

인왕의 전투가 세부적으로 뜯어보면 다크 소울과는 다른 방식어어도, 미션별 섬방식 진행에 NPC를 죽이지 못해도
앞서 말한 예시와는 정 반대로 전투의 유사성 외에는 기존의 JRPG로 회귀하는 작품임에도
다크 소울이 개척한 장르적 이미지의 덕을 보는 게임임은 팀포2와 오버워치의 관계만큼이나 명약관화합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다른 게임이지만 개발진의 의도와 게이머에게 제공하는 경험은 유사하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아류작으로 매도하고 손가락질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애초에 게임계의 역사 자체가 다른 게임에서 영향을 받아 그걸 발전시켜나가는 방식이고,
오버워치나 인왕이나 모티브로 삼았던 게임에 안주하는게 아니라 +@를 시도하는 게임이니까요.
저도 리뷰에서 그걸 말하고 있구요.

하지만 모티브로 삼았다는 표현도 과하지 않을 만큼 영향력을 끼쳤다는 '사실 자체'는 부인할 수 없다는거죠.
129 2017-02-03 11:22:03 0
[스압주의]손그림 리뷰 - 도깨비 장단점 분석 [새창]
2017/02/01 21:57:07
꽃세자//일부러 신경써서 캡쳐한 부분인데 알아봐주시니 좋네요ㅋㅋ
대박내자//게임,영화,드라마 전반에 걸쳐 리뷰중입니다! 아직 시작하는 단계라 자료가 많이는 없지만 앞으로 더 좋은 자료로 찾아뵙겠습니다!
128 2017-01-19 23:44:55 3
불편러는 아닌데요 겜토게 본인 유튜브영상 올리는거 괜찮은거에요? [새창]
2017/01/19 18:07:08
한 3~4페이지 사이에 신입 스트리머 본인 제작 유튜브 영상이 제꺼밖에 없는거 같은데...
혹시 제가 올린 글 때문에 그러실까요?
11년도 가입에 엄청 꾸준히라곤 못해도 계속 글작성도 하고 활동도 하고 있는데,
몇시간 딴 일 하고 오느라 답댓글이 늦어서 오해를 샀나보네요.
불편하셨으면 죄송합니다ㅠㅠ .
127 2017-01-19 23:23:00 0
손그림리뷰] 오버워치 (좋은 한조는 고르지 않은 한조일까?) [새창]
2017/01/19 15:46:24
Nathan_Drake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비제이비밥//넵 덧글 감사합니다(--)(__). 힘이 나네요
일원동비둘기//이제 첫 리뷰라 아직 갈길이 머옵니다ㅠㅠ. 점점 진보하는 퀄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26 2017-01-17 04:10:28 0
영상리뷰]비열한리뷰 - 다크 나이트 (영웅과악당,그종이한장차이의 진실) [새창]
2017/01/15 00:53:49
뱃신짱짱맨// 예전에 제 글을 보셨군요 *-_-*, 9년 전에 쓴거라 지금 제가 보기엔 손발이 오그라드는데, 좋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Kenzy//구독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며 좋은 리뷰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로보타//워낙 좋은 영화라 그럴싸한 해몽이 나온거 같습니다.
네요//이 리뷰는 말 그대로 제 주관적인 해석입니다. 네요님이 생각하시는 것도 좋은 의견입니다.
다만 전 배에서의 시민과 범죄자들 대부분의 반응이나 그것을 촬영하는 구도,연출 등에서 작위적이라고 느낀거고,
네요님은 거기서 인류애를 향한 주제의식을 느끼신거죠. 넓은 안목을 지니고 계신 것 같네요.
탈을벗고//퇴직하고 맘먹고 만드는 시리즈입니다. 악플도 조회수라 저에겐 그저 감사할뿐이지요. 앞으로도 꾸준히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석정//조커는 시민들이나 범죄자들이 기폭장치를 놓고 서로 고민하는 것을 즐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누가 터트리는지는 중요하지 않았을꺼에요.
단지 둘 다 터지지 않는걸 방치하면, 앞으로의 "조커의 놀이"에 지장이 생길테니 양 쪽 다 터트리려고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125 2017-01-15 15:57:01 0
영상리뷰]비열한리뷰 - 다크 나이트 (영웅과악당,그종이한장차이의 진실) [새창]
2017/01/15 00:53:49
통일남//추천 감사합니다(--)(__) 앞으로도 양질의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선셋대로//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24 2016-12-19 11:31:18 0
[새창]
https://www.youtube.com/watch?v=5HAAqAYPzrw
123 2016-11-29 10:44:48 1
스팀게임 사려고합니다 추천좀! [새창]
2016/11/29 10:34:33
컴사양이 고사양은 아니시면서 아이작을 해보셨으니 진득히 할수 있는 스펠렁키 추천드립니다. 마침 3000원에 세일중이에요.
진득히 플탐 100시간 정돈 가볍게 찍을 수 있는 게임입니다.
RPG를 느긋한 템포로 하신 위쳐3, 폴아웃4가 현재 세일중인 겜중엔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122 2016-10-07 22:47:44 28
블리자드가 접었다는 타이탄을 우연히 봤습니다. [새창]
2016/10/07 22:44:54
타이탄 프로젝트와 타이탄 폴2는 다른게임입니다.
옵치와 비슷한게 생각나는건 옵치에서 연상되시는 그 스킬이 타이탄폴1에서 나왔던걸 따온거라 그렇지요.
부끄러우시라고 추천.
120 2016-08-05 00:53:41 0
[새창]
애정하시는걸 이런 취미로 발전시키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119 2016-08-05 00:50:06 0
[새창]
랜덤박스에서 원하는게 무조건 안나오죠... 그러니까 "랜덤"박스겠죠.
그게 불만이시면 길거리에 있는 동전넣고 랜덤하게 돌려뽑는 뽑기 기계부터가 사회의 악이 되는거 아닐까요.
내가 동전을 얼마나 넣던 내가 원하는게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는건 그쪽도 매한가지일텐데요.
그것도 사행성을 조장하고 사회의 제제를 받아야 하는 부분일까요.
본문에도 적어드렸고 덧글에도 관련되서 적어드린거 같은데, 리우 박스는 3주간 유저의 동기부여를 위한 컨텐츠에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이건 공식입장이 아닌 제 생각입니다.)
운영진 측에서도 박스를 구입하는것을 상정하는것이 아닌 무료컨텐츠임을 강조하는 성명문을 냈구요.

왜 이게 무조건 "사는 것"을 전제로 이야기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118 2016-08-05 00:37:05 0
[새창]
위의 이야기는 2중 과금 자체가 잘못됐다는 이야기에 대한 반론입니다.
제가 예로든게 확률이 아닌것들일 뿐이지, 토씨하나하나 잡아드려가며 토론하고 싶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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