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버스탈때 덩치가 일반 분들보다 좀 크신 남자분이 늘 같은 버스를 타요. 버스기사님들도 다 무시하듯이 길 막지말라고 큰소리 내시구 그래요. 무안하겠더라구요. 뒤로 가라고 막 밀치는데 사람많은 버스에서 그게 쉽나요. 인상이 순해서 더 막하시는거 같았어요. 근육으로 덩치가 큰 사람이 타도 저렇게 막 대하려나 궁금하기도 하고...
퇴근하고 집에오면 씻기고 저녁먹고 재우기 바빠요. 밤에 잠자리에 들때마다 "쪼끔밖에 못놀았어요"하는데 참 마음 아프죠. 6시반에 집에와서 9시에 자니까 집에 와서 같이 놀 시간이 없어요. 하지만 그 시간에 안 재우면 아침 7시에 일어나기 너무 힘들어 해서요. 맞벌이 부모님들 다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