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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0 09: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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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지켜보다 너무 답답해서 컴퓨터까지 켜고 로그인해 들어와서 댓글 작성합니다.
제가 뭐라고 작성자님 인생에 감놔라 배놔라 하겠습니까마는..
작성자님께서 기왕 작성하신 글 저도 독자되어 읽었으니 오지랖 좀 부려보고자 합니다.
막말을 보탠 솔직한 말씀 좀 올리겠습니다.
솔직한 말로 저 글 지켜보면서 이혼은 않겠다는 작성자님 뉘앙스에
작성자님이 공부만 너무 열심히 하셔서,
혹은 남편으로부터 너무 학대받아서 머리가 진짜 이상해진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상황판단이 너무 안되시는듯 싶어요. 이 결혼생활 왜 지속하시려 합니까?
자기 팔자 자기가 꼰다는 말, 작성자님 보면서도 다시금 느끼네요.
금전적으로 넉넉진 않으실지 몰라도 충분히 능력은 있으신 분 같은데
능력이 없으면 모를까 이혼과 아이들이 대체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모르겠구요,
지금 작성하신대로라면 남편분은 남편으로선 구제할 길 없는 최하의 인간인데
대체 왜 보듬고 같이 사시려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작성자님 남편분과 변함없이 지금처럼 사시길 바랄게요^^
..제 말이 폭언처럼 느껴지시나요?
작성자님 남편분이 180도 확 바뀌길 바랍니다 ^^
이건 좋은 말로 들리시나요?
글 내용으로 미루어 보건대 작성자님 남편분은 변함없으면 안 되는 사람이고,
완전히 성격개조를 해야할 만큼 최악입니다.
남편분 성격 개조 해서 살 자신 있으시면 같이 사세요.
재차 말씀드리지만 자기 팔자는 자기가 꼬는 법입니다.
결혼생활을 지속해야할 이유, 지속하기 위해 해야할 것 생각해보시고요.
결혼생활을 깼을 때 얻을만한 점, 이혼 후 해야할것 또한 생각해보세요.
득보다 실이 더 큰게 확연히 보이는 도박에
왜 작성자님 인생을 베팅하시려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