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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6 19: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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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상 좋은 선생님도 서너분 계시긴 합니다..
근데 나쁜선생님들이 더 많았어요 저는...
교사 한명의 가혹행위에 가까운 체벌을 보고듣고도
너희들(=학생인 저희들) 신고할테면 해봐라
여기 이 시골까지 왜 와있는줄 아느냐
여기있는 선생들 다 교감교장이 목표라
가산점받으러온거라 니들뜻대로 일커지는거 절대없을거다
하고 비웃던 교사들 기억이 더 크게 남네요.
참고로 가혹행위라 해서 걍 심하게 맞은것만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체벌사유부터가 말도안됐어요.
여학교구요. 학교 입학첫날,
대뜸 외동이라는 이유로 맞은 친구
가슴이 커서 맞은 친구
아이큐가 높다고 맞은 친구가 있었을 정도니까요.
이게 입학첫날 벌어진 일이고 그뒤론 뭐 더 긴말않겠습니다...
아 이 말은 해야겠네요
허벅지 엉덩이를 체벌하고 허벅지에 남교사가 직접 연고를 발라줬습니다
겨드랑이쪽 팔뚝 때리고 연고 발라주거나
그부분을 꼬집었습니다.
성추행도 함께 당한거죠.
거의 20년이 다 되어가는 일인데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당시에 지금처럼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이 활성화됐더라면
정말 크게 화제됐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