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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4 20: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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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라는 단어는 정말 마법의 단어죠.
사람을 몇 치어죽여도 '당시 음주상태 였으므로 심신미약하여 고의살인이라 보기 어렵다. 징역 1년 땅땅땅'
일진들에게 짓밟힌 인권이 불씨였지만, 그 불씨를 꺼달라는 간곡한 요청 3차례에도 불구하고 소화기 안전핀조차 뽑지 않은 채 방관한 교직원들 잘못이 훨씬 큽니다. 교권탄압이라는 이름을 내걸어 다른 무고한 선생님들을 방패삼아 자기 자리와 자기 월급을 지키고 있을 뿐인 악마들을 그대로 내버려 둘 수밖에 없는건 그들을 심판하는 자리에 앉아있는 이들조차 같은편이기 때문이겠죠.
헬조선이란건 누가 만들고 있는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