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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01: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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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도 남편분도 다 이해가 가요 ㅜㅜ
제가 어느정도 크고나서 제사때 엄마가 할머니댁에 안가기 시작했는데..
할머니가 엄마찾으면 아빠는 입꾹 다물고 암말도 안하는거에요. 거기다 대고 제가
"엄마 피곤해서 못온대요"라고 차마 말을 못하겠어서
"엄마 아파요..."라고 밖에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엄마가 혼날까봐 그런맘에 거짓말이 나오더라구요..
다른 얘기지만 엄마 없어서 눈치보여서 주방일도 제가 다 하게되고 ㅜ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