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사람은 평소에 부끄러울 짓을 하면 안됩니다. 현실에서도 그런데 인터넷이라고 다를 거 없죠. 인터넷이라고 막말 싸지르고 다니는게 더 이상한거죠. 결국 익명성에 기대서 자기 수준 낮다고 인증하는 꼴 밖에 안되는 거니까요. 그게 고인모독과 같은 심각한 일과 결합되면 인성 알만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거구요. 결국 자업자득이라고 봅니다. 인터넷을 무서워할게 아니라 본인이 익명성에 기대 마음가짐을 잘못 가졌던 걸 무서워하는게 맞겠죠...
뭐 다 본인의 업보죠. 그래도 26살이나 되서 그런 말을 아무 생각없이 쓴다는 것 자체가 저는 좀 이해가 안 가네요. 당장 사회 생활하시면서 곧 선생될 입장인데 본인이 사람을 직접 앞에 두고 그런 말을 쓴다고 생각해보세요. 주변 사람한테 어떤 인상을 받을지... 저는 그 분이 얼굴이 잘 생겨서 좀 비판이 희석되는 감도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