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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5 2019-11-17 05:31:51 49
보기만 해도 고통스러운 출산의 어려움 [새창]
2019/11/16 18:13:56
원댓님의 정보는 Thomas Horvath 박사의 연구 결과였고 이는 굉장히 오래된 내용(1999년)입니다.
태어날 당시에는 자연분만 아기의 뇌 발달이 잘 되는 게 맞지만,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아기들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는 다른 연구들도 있는데다가,
2019년 1월 발표된 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뇌신경 발달에는 의사들이 말하는 건강한 생활(아침 식사, TV시청, 수면 시간 등)이나 모유 수유처럼
후천적 요소도 중요하기 때문에 자라면서 차이가 상쇄되어 3살 이후로는 같아진다고 합니다.
http://www.ajnr.org/content/40/1/169

요약 : 별 차이없음
9484 2019-11-15 17:29:52 3
신랑누나가 멀쩡한사람 인생 박살낸 사건 [새창]
2019/11/15 02:57:39

확실한 결과 나오기 전까지 추측성 글은 자제하심이 좋겠습니다.
http://todayhumor.com/?bestofbest_343591
예전에 오유에서 보신 글이 아마 이거이실 것 같은데, 본문과 다른 점이 꽤 있습니다.
1) 신랑 누나가 난리쳤다고 했는데 여긴 신랑이 직접 글을 씀(신랑, 신랑 부모님, 신부 모두가 클레임 걸고 있는 상황)
2) 12월과 6월로 두 사건의 결혼 날짜가 다름
3) 오유 글 작성자가 올린 사진 중에 골뱅이 사장님 증거짤인 첨부된 검색결과에서 3번째 이미지(회색계열 줄무늬에 위엔 아예 검정색)와 일치하는 게 없음
9483 2019-11-10 19:55:47 2
일본에서 통과된 법안 [새창]
2019/11/10 10:17:10
본인 주장을 '법안이 통과되어 언론인들이 위축되었다'라며 축소시켜 은근슬쩍 발뺌하지 마십시오.
당신은 본문부터 댓글까지 헬렌 칼데콧 박사의 말을 빌어 '후쿠시마 사태의 진실을 말하는 기자는 특정비밀보호법을 근거로 10년형에 처해지도록 하고 있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사고 이후 객관적인 사실을 토대로 우려를 표명하는 자국 기사들이 꽤 있다는 것이죠.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오유 내 원전사고게시판만 가봐도 어떤 분이 예전부터 꾸준히 기사를 퍼다 정리하고 계십니다.
푸하님의 주장이 맞다면 기사를 쓴 기자들은 당연히 징역형을 선고 받았을텐데요, 이 부분만 확인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팩트체크 아니겠습니까?
왜 이렇게 말을 빙빙 돌리시는지?
9482 2019-11-10 18:41:46 6
일본에서 통과된 법안 [새창]
2019/11/10 10:17:10
글쓴이의 글을 쭉 읽어보니 논리 회로가 조금 이상하신 분인듯
개인적인 경험 상, 이런 분들 중에는 다른 사람들이 올바른 설명을 해줘도 끝까지 깨닫지 못하는 유형이 많았음
그러니 권위가 어쩌고 일본 언론의 자유도가 어쩌고 질질 끌 필요없이,
글쓴이는 본인이 주장한대로

[후쿠시마 사태의 진실을 말한 기자가 10년형에 쳐해졌다]

라는 사례만 들고 오시면 됨
9481 2019-11-04 18:15:45 33
현재의 조석이 과거의 조석에게 [새창]
2019/11/01 12:37:33
일베 프레임은 뇌피셜에 가깝고, 조석의 형 조준과 관련된 일 때문에 이미지가 시궁창 된 적이 있었죠.
거의 10년쯤 된 사건이지만 나무위키가면 자세한 내용 있으니까 검색하실 분들은 해보시고...
별개로 오유라는 커뮤니티를 마음의 소리에서 부정적으로 묘사한 적도 있습니다. (893화)
좋지 않은 이미지와 더불어 공식적인 디스까지 있다보니 오유에선 환영받지 못하는 만화가입니다.
9480 2019-11-02 15:29:17 7
진짜..대단한 사람 목록 [새창]
2019/11/01 13:15:02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 따라 트위터 계정을 분리시킨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면 아이돌 덕질하는 내용은 아이돌 이야기만 하는 계정에만 쓰고, 애니메이션 파는 계정 따로 두고, 일반인 코스프레용 계정을 또 만드는 거죠.
마치 1인 다역 연기하는 것처럼요.

아~ 주제에 맞게 계정 여러 개 쓰는 거구나 하면서 단순하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굳이 분리시켜야만 하는 내용(이를테면 BL이나 GL처럼 취향 타는 이야기들), 저쪽 동네의 특이성, 이런 문화가 생긴 원인 등 전반적인 것들을 따져보면 부정적인 개념에 가깝습니다.
9479 2019-10-24 00:56:14 7
혐) 나 왜 정지시킴?.jpg [새창]
2019/10/23 09:42:38
일베가 전성기에 비해 힘을 많이 잃은 요즘, 거기 뿐만 아니라 웬만큼 규모있는 커뮤는 전부 그렇습니다.
벌레들이 쓰레기통에 곱게 모여있을 때는 깨끗한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그래서 걔들이 쓰레기통에서 기어나오면 티가 바로 났거든요?
쓰레기통이 오랜 시간 버티는 동안, 주변에 있다가 새롭게 오염된 벌레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젠 낡아버린 쓰레기통을 기어나와도 워낙 비슷한 놈들이 많아서 대놓고 인터넷 곳곳을 더럽히고 있습니다.
운지운지 거리던 걔들 특유의 유행도 지나서 이놈이 벌레인가 아닌가 구분짓기 어려워진 것도 한몫 했고요.
9478 2019-10-14 03:02:35 0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591.GIF [새창]
2019/10/11 18:18:00
딱히 우리 나라에서만 비싼 건 아니더라구요.
꿀잼이긴 함
9477 2019-10-11 15:50:29 15
친구네 집 유전자 검사한 썰 [새창]
2019/10/11 03:22:50
사실 여부를 모르겠다는 핑계면 '이러저러한 경우도 있으니 검사 받아 보세요' 라고 안내만 해줘도 되는데요.
단순히 흔한 경우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남의 가정 파탄나는 모습이 눈 앞에 보여도 입 꾹 다물고 있는게 정상이라는 말씀이세요?
9476 2019-10-11 13:19:56 46
친구네 집 유전자 검사한 썰 [새창]
2019/10/11 03:22:50
의사 눈치 없는 거 맞음
대부분의 사람들은 ABO 혈액형만 배워서 알고 있지 돌연변이는 잘 모름
심지어 아줌마가 자기 아들 맞다고 울었다는데
그 모습을 보고도 이런저런 이유로 혈액형이 불일치할 수 있다 한 마디 해주는 게 어렵나?
9475 2019-10-03 08:16:06 20
8년전 예언 과연 [새창]
2019/10/02 18:55:59
현 정부에 소소한 불만들이 있긴 해도 여전히 난 문 대통령 지지자다.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

대통령의 슬로건처럼, 어떤 내용의 글이든 베오베에 도달할 기회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시사 게시물이 베오베에 올라옴을 반대 하지 않는다.
예전처럼 게시판 다시 나뉘어지고 베오베에 시게 글로 도배되어도 괜찮다.
전성기를 달리던 일베가 주춤하며 그곳에 있던 쓰레기들이 넷상 곳곳으로 흩어진 탓에
젊은 층이 이용하는 동시에 여당에 호의적인 커뮤니티가 많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전에 시게 유저들이 전체 오유저들에게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
바로 진심어린 사과다.

과정은 공정해야 하니까.

오유가 난리 날 당시에, 분명히 잘못은 시게가 했다.
잘못해놓고 사과를 하지 않은 채 평등한 기회를 가져가려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
내용이 블랙유머로 합당하냐 아니냐는 둘째치고
이런 식으로 은근슬쩍 시사 글이 베오베의 지분율을 높여가면 그나마 남은 중립적인 오유저들 마저도 시게에 등 돌릴 수 있다.

위안부 문제에서 우리가 열 내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 행위 자체가 잘못이라는 게 첫째요,
앞으로는 사과하는 척 하면서 뒤로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 둘째다.
그렇다면 시게는 어떠한가?
몇몇 시게 유저들의 댓글은 과거를 반성하지 않는, 마치 일본을 생각나게 한다.

나는 앞으로도 오유가 정의로운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이트이길 바란다.

이대로 얼렁뚱땅 넘어가면 몇 달 지나지 않아 다시 한번 2차 전쟁이 시작될테고, 또 유저들이 빠져나가겠지.
그런 상황은 시게 유저들 입장에서도 달갑지 않을 것이다.
반쯤 망한 사이트가 정말로 폭삭 망해버린다면,
베오베에 시사 글이 도배되더라도 그 모습은 시게 유저들끼리 단톡방 파고 히히덕거리는 것 그 이상은 되지 않을 테니.

그래서 묻고싶다.
시게는 사과할 수 있을까?
9474 2019-09-06 12:46:47 8
일본 공항에서 체류하게 된 사람.jpg [새창]
2019/09/05 17:06:33
Iloveyou //

꼭 위키자료라고 비하하는 사람들 나오죠.
꼬우면 구글링 좀만 해도 증거가 널린 일베가서 직접 확인하세요.
일베가 인정하는 일베용어니까요.

https://www.ilbe.com/view/570995001
https://www.ilbe.com/view/5044764149
https://www.ilbe.com/view/10518616186

아 씨벌, 링크만 써도 더럽네.
9473 2019-09-06 09:09:08 14
일본 공항에서 체류하게 된 사람.jpg [새창]
2019/09/05 17:06:33
1. 평균은 한다는 의미에서 평타 친다라는 말은 일베와는 상관없이 예전부터 있었다.
2. 그것을 '평타취'와 같이 3글자로 줄인 것, 인터넷에 대유행 시킨 것은 명백히 일베가 맞다. (나무위키 참고)
3. 평타취를 ㅍㅌㅊ로 자음화 시킨 것까지 일베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
4. 자음화가 완료된 시점에서 이 단어가 유행하고 있던 영역은 일베와 일베 놈들이 자주 찾는, 일베와 다를 것 없는 디씨 갤러리들 뿐이었다.
5. 그러므로 순도 100% 일베 용어다.
6. 용어의 사용이 더 넓게 퍼진 후, ㅍㅌㅊ를 단순히 '평타 치다' 정도의 의미로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더러움이 많이 희석되기는 했다.
7. 그러나 불필요한 오해를 받기 싫다면 자음만 쓰지 말고 평타 치냐? 와 같이 풀어서 사용할 것, 정상적인 게임 용어로의 허용 범주는 음슴체를 사용한 평타침 까지다.
9472 2019-09-01 23:13:31 2
가난한 여자친구 사귄 만화.JPG [새창]
2019/08/31 19:43:52
1. 버릇과 습관은 같은 말이 맞습니다.
뜻이 같기 때문에 완벽히 대체할 수 있는 단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2. 속되다의 뜻풀이에서, 세속적이다만 적용한다면 그렇군하며 넘어갈 수 있겠습니다.
천하다는 의미는 어쩌실 건가요?
이게 부정적 인상을 주지 않는다고 주장하신다면, 제가 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읽는 분들이 판단하시겠죠.

3. 유명세의 세는 말씀하신 것처럼 세금의 의미입니다.
그래서 표준국어대사전의 예문에서는 ~따르다, 치르다가 따라오지요.
실생활에서도 과연 그럴까요?
아닙니다.
~타다와 함께 사용되고 있지요.
그 증거는 위키처럼 유저들이 정보를 작성하는, 표준국어대사전이 참고하는 우리말샘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을 제외했을 때, 차순위로 자주 써먹는 고려대 한국어대사전도 마찬가지입니다.
굳이 사전을 찾아보지 않고 검색엔진에 검색만 하더라도 수두룩하죠.

돈과 관련하여 '타다'의 의미는 받는 것이지 내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 ~타다는 어디서 온 것일까요?
사람들은 유명세의 세를 세금으로 보지 않고 형세 세로 틀리게 사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잘못은 사람이 했고 사전은 죄가 없지만,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에서는 좋은 예시가 되겠네요.

여기까지 작성하고 보니, 문득 내가 여기서 왜 이러고 있나 현타가 오네요.
댓글들에 추천드리고...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9471 2019-09-01 10:33:10 4
가난한 여자친구 사귄 만화.JPG [새창]
2019/08/31 19:43:52
그래도 알쏭달쏭하다면 생각해 볼 단어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 고집 : 자기의 의견을 바꾸거나 고치지 않고 굳게 버팀. 또는 그렇게 버티는 성미.
이건 어떤가요?
긍정과 부정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단어지만 글로배웠어요님에게 어느 쪽에 가깝죠?
제가 만약 이런 의미를 긍정적인 문장에 사용한다면 순화된 표현인 '집념'으로 바꾸겠습니다.

- 집요하다 : 몹시 고집스럽고 끈질기다.
고집에서 한 발 더 나아갔습니다.
이 형용사의 느낌은 어떻죠?

- 버릇 : 오랫동안 자꾸 반복하여 몸에 익어 버린 행동. / 윗사람에 대하여 지켜야 할 예의.
습관이라는 단어로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 단어.
긍정적인가요?

- 집착 : 어떤 것에 늘 마음이 쏠려 잊지 못하고 매달림.
역시 사전적인 의미에는 긍정과 부정에 대한 그 어떤 말도 없습니다.
문장에 따라서 긍정적인 표현에 사용할 수 있음에도, 국립국어원은 '표준국어대사전의 용례를 참고하여' 부정적인 느낌으로 사용되는 단어라고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 유명세 : 세상에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는 탓으로 당하는 불편이나 곤욕을 속되게 이르는 말.
'속되게'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명백히 부정적이라고 설명하고 있는 낱말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그렇게 쓰던가요?
아니죠?
사회성에 따라 뜻을 수정해야할 대상이겠네요.
국립국어원에서도 실생활에서 사람들의 용법이 부정적이 아님을 인정하지만, 절차상 반영이 어렵다며 회피하고만 있습니다.

이런 단어들이 도대체 얼마나 더 있을까요.
어떻습니까, 아직도 '사전에 이렇게 적혀 있으니 그런 의미는 없는 게 맞고 이런 식으로만 써야하는 게 맞아'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요?
사전은 언어의 대부분을 담을지언정, 모든 것을 담지는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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