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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2 15: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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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지만 지난 경선에 대선뽕에 '비아냥대는 태도' 가 더 했다구요.
근거 더 대보라니 굳이 말도 하기 싫은 손가혁까지 꺼내야 겠습니까.
당시 손가혁 온 커뮤니티에서 문통 조롱하고 비아냥대고 이지사 본인도 손가혁과 같이 행동하던거 기억 안 납니까?
그때 문통 향해 혐오 못 할말 쏟아내던 손가혁들, 혜경궁, 경선토론에서 네거티브 하던 태도
아무리 지지해도 어떻게 그걸 잊고 아무 근거 없단 소리를 하고 있습니까.
한때 이재명이 지금의 이낙연보다 더하단 소리가 그렇게 듣기 싫은가요.
이래서 인과응보라는 말이 있는 겁니다.
그런 이재명을 용서한 부류가 있는 거고 잊지 않는 부류가 있는 거죠.
저는 안 잊어먹습니다.
이재명의 사이다 좋게 말해서 우리 쪽에는 사이다고 반대 쪽에서는 선전포고죠. 기득권 다 토해낼 준비해라 로 들리겠죠.
만약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국정운영 더 힘들어 지고 법조계 언론은 더 날뛸 겁니다.
그거 진압할 수 있을지 어떨지. 저는 회의적으로 봅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저도 제가 틀리길 바라기도 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제 지지성향을 말하자면
제가 정치인 지지할때 첫번째로 보는 것은 현재 근래의 언행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삶 전제의 언행을 봅니다.
제가 지지하는 사람은 상대가 아무리 인간 이하 쓰레기라도 함부로 혐오나 비아냥 쏟아내지 않을 인격자였으면 합니다.
우리같은 범인들은 그게 불가능하니까. 저쪽 지지자들까지 감화시켜야 민주진영에서 나라 운영이나마 할 수 있다 생각하니까요.
저는 이명박근혜 사면 논의 때 이게 무슨 개소리야 하면서도 이낙연이 무슨 생각이 있겠거니 했지만.
역시나 대선경선에서는 본색이 드러나더군요. 예전의 이재명처럼 말입니다.
이제 절대 안 잊어먹겠죠. 이낙연이라는 인간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부족하나마 추미애 조국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뒤를 이을 사람들이라 생각 하구요.
이재명하고 비교하는 거 자체가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