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는 가해자에요. [새창]

자연적으로 생겼고 언어를 순화하는게 목적이니 괜찮다고 한다면
김치남이나 김치녀, 된장남, 된장녀, 성괴 같은 단어들도 같은 선상에서 허용되어야 하지 않나요?
직접 욕하면 고소당할거라고 하면, 애초에 그정도의 욕설은 법으로도 금지하고 있는거니 타자에게 사용해서는 안되는 거죠.
나쁘게 보면 욕은 하고 싶은데 법은 무서우니 두루뭉실하게 만들어서 피해가자는 심보로도 보일수 있을것 같아요

4843 2016-05-18 08:24:40 42

김여사는 가해자에요. [새창]

명칭과 상관 없이 그 사람들이 모여서 "우리는 XXX라는 이름을 가진 단체다!" 라고 천명하지도 않았는데
괜히 한 뭉태기로 묶은 다음에 명칭이니 뭐니 붙여서 "저 사람들은 YYY야" 라고 멋대로 정해서 부르면 안된다고 보고요.
그 명칭을 사용하는게 긍정적인 의미를 내포하던,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던 좋지 않습니다.
저희가 흑인들 나오는 유툽 보면서 흑형흑형 하는 것도 대개는 좋은 의미로 부르는 거겠지만 듣는 흑인들은 차별로 느낀다고 하잖아요.

김여사라는 단어에 반대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운전 가해자를 두둔하거나
혹은 가해자에 대한 욕의 강도나 순화하는 정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불특정 다수를 모아다가 특정 집단처럼 취급하는 것 자체를 차별요소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만약 운전하다가 잘못 한게 있으면 잘못한 개인이 욕먹어야지 특정 대상으로 묶어서 비난받을 수 있으면 안됩니다..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예를 들어 택시가 칼치기를 했을 때 나는 저 칼치기를 욕하고 싶은거라도
"택시 기사들은 다 저모양이야!" 라고 하는 것과 "저 인간은 운전을 왜 저모양으로 해!" 라고 하는것은
그걸 듣는 사람들에게 전혀 다르게 인식된다는 거에요.
전자의 경우는 제 3의 택시기사를 눈앞에 두고 하기 힘들 말이지만, 후자는 아니잖아요?

마찬가지로 쌍년이니 쌍놈이니 하는 걸 김여사로 부르면 욕이 순화된거 아니냐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차라리 그런식으로 누가 듣더라도 개인에게 한정될수 있는 욕을 사용하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4842 2016-05-18 05:22:45 0

'김여사'라는 말이 차별적인 이유 [새창]

오타가 있네요ㅠ
명칭과 상관다고 생각합니다. -> 명칭과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4841 2016-05-18 05:21:13 10

'김여사'라는 말이 차별적인 이유 [새창]

명칭과 상관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그 사람들이 모여서 "우리는 XXX라는 이름을 가진 단체다!" 라고 천명하지도 않았는데
괜히 한 뭉태기로 묶은 다음에 명칭이니 뭐니 붙여서 "저 사람들은 YYY야" 라고 멋대로 정해서 부르면 안된다고 보고요.
그 명칭을 사용하는게 긍정적인 의미를 내포하던,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던 좋지 않습니다.
저희가 흑인들 나오는 유툽 보면서 흑형흑형 하는 것도 대개는 좋은 의미로 부르는 거겠지만 듣는 사람에겐 차별로 다가온다고 하잖아요.

4840 2016-05-09 14:23:43 1

python ide 뭐가 좋을까요? [새창]

인텔리제이 커뮤니티 에디션에 + 파이썬 플러그인 쓰셔도 되고요,
젯브레인 학생계졍의 경우 만료가 되어도 동일 학생 이메일로 재인증이 가능하니 재은증하셔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사실상 학교 메일만 가지고 있으면 무제한 연장 되요.

4839 2016-05-09 01:12:40 1

[새창]

그런데 멀쩡한 강아지 다치게 만든거면 재물손괴죄로 형사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제가 법 전문가는 아니지만 소송 진행하실거면 무료법률상담 같은거라도 받으셔서 형사 여부도 알아보시는게 어떨까요?

4838 2016-05-07 19:54:56 0

맥을 왜 쓸까요? [새창]

Haemaru//
워크스페이스 순서 바뀌는거 설정에서 안바뀌도록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오유BOT//
X WIndows는 GUI 시스템간 호환을 위해 다중 레이어로 구성되 있어서 오히려 일반적인 윈도의 GDI나 맥의 코코아보다 무겁고 느립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도 GUI라리브러리 부분은 X Windows 들어 낸거고요. 대신에 X Windows를 호환하면 X11 터미널을 통해서 GUI앱을 원격으로 실행할수 있는게 장점이죠, 그냥 VNC띄우는 것 보다 느려서 거의 안쓰긴 하지만요.
뭐 아무튼 윈도나 리눅스에도 멀티워크스페이스 기능은 있었고(최소한 제가 처음 썻던 데탑용 리눅스인 페도라4 에도 멀티워크스페이스 기능은 있었습니다. 중요한 건 작업 하면서 얼마나 편하냐인데, 맥에서 워크스페이스간 이동, 목록 기능과 트랙패드의 제스쳐 기능이 이 이상 편할수 없다고 할 만큼 잘 접합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인 사용경험상으로는 페도라나 그놈에서 지원하는 워크스페이스간 이동보다 훨씬 편하고 좋고, 오히려 윈도우 틸트 매니저 등이 거추장 스러울정도로 편합니다.

4837 2016-05-07 19:46:38 0

맥을 왜 쓸까요? [새창]

코볼//
리눅스가 방대하긴 한데, 커널 레벨에 접근하는 라이브러리가 아니라면 거의 대부분이 간단한 컴파일만으로 돌아갑니다.
brew 같은 패키지 관리도구에 사전 컴파일된 애들을 apt-get 사용하듯이 바로 설치되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개발용뿐만이 아니라 일상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해야하는 점인데 리눅스는 아무리 나아졌다고 해도 전원관리나 UI/UX부분에서 좀 무리죠 ㅠ

3dArtist//
노트북 쿨링용과 비슷하게 생긴 팬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웬만한 작업으로는 소음 날만큼 돌아가지 않습니다.
개인적 사용 경험으로는 CPU/GPU 양쪽을 다 풀로드로 돌려야 팬 소리가 느껴질 정도엿고, 기본적으로 맥 세팅이 65도 미만이면 1500RPM이하로 팬이 돌게 되어 있어서 커널 빌드하거나 게임 돌리는 정도로 부하를 주지 않는 한 팬 소리 듣기 힘들긴 합니다.

4836 2016-05-07 14:32:42 0

맥을 왜 쓸까요? [새창]

오유BOT//
말씀해 주신 도구들은 윈도우 매니저입니다. 한 작업 화면에서 여러 창들이 있을 때, 해당 창들의 정렬을 해주는 도구죠.
Haemaru님이 말하신 윈도우 매니저는 작업 화면 자체를 여러개로 관리해 주는 걸 말합니다. 말하자면 사용하는 모니터는 한개지만, 바탕화면은 여러개가 있어서 해당 바탕화면들 여러개를 필요할때마다 돌려가며 사용하는 거죠.
1번 작업화면에는 개발관련 검색 결과들이랑 문서들 모아놓고, 2번 작업화면에는 개발 도구 열어 놓고, 3번 작업화면에는 셀이랑 서버 모니터 열어놓은 다음에 각 작업화면들을 이동해가면서 필요할때 필요한 부분에만 집중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리눅스 계열에도 유사한 기능이 있고, 윈도에서 이번 10 버전에서 추가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4835 2016-05-07 14:28:07 0

맥을 왜 쓸까요? [새창]

아이맥 27 2010이랑 아이맥 5k 2015 둘다 사용해 봤는데, 둘다 팬이 있긴 있습니다.
다만 일정 온도 되기 전까지는 돌아가지 않고, 돌아가더라도 엄청 저소음으로 돌아갑니다.
일반적인 조립식 컴퓨터 켜고 10분동안 아무것도 안했을때 나는 정도의 팬 소음이(30~40dB)이 제가 맥에서 유로트럭하면서 느꼈던 최대 소음이네요.

아무튼 제가 맥을 쓰는 주 이유는 POSIX 호환성과 그로인한 방대한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들은 바로바로 개발에 적용해 볼수 있는 점 같습니다.
리눅스도 그렇긴 하지만, 배터리 전원 관리(사용시간)나 사후 AS 같은 면에서 맥을 선택하게 되더라고요.
윈도도 최근에 POSIX지원성이 추가되긴 했지만 아직 네트워크 관련은 문제가 많은 걸로 보아 실 개발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먼것 같네요.

4834 2016-05-03 13:35:19 0

파이썬 코딩 시작할때 # 은 어떻게 읽나요? [새창]

그냥 # 만 사용할 경우 주석을 의미합니다.

4833 2016-05-03 13:34:32 1

파이썬 코딩 시작할때 # 은 어떻게 읽나요? [새창]

스크립트에 대해 셀에 전달하는 규약입니다
#!<interpreter> 이렇게 적으면 아래의 내용들은 해당 인터프리터로 실행하라는 것입니다.
#!/bin/bash 라고 적으면 스크립트 파일의 내용물을 배시로 인터프리팅 하라는 것이고
#!/usr/bin/python 라고 적으면 스크립트 파일의 내용물을 파이썬으로 인터프리팅 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인터프리터 지시자를 스크립트파일의 상단에 추가하고 chmod +x <file>로 실행권한을 주면 ./file 같은 식으로 실행파일 처럼 실핼 할 수 있습니다,

4832 2016-04-28 01:34:44 39

전자렌지 팝콘 DIY [새창]

그러면 더 맛있긴 한데 오히려 설거지가 더 늘어나서요 ㅠ

4831 2016-04-26 13:05:00 0

기초 배우라는 얘기로 한바탕 논란이 지나갔었네요... [새창]

하나만 더 첨언하자면 "수학은 기초분야니까 무조건 수학을 해야만 해" 라는 식의 주장은 오히려 반대합니다.
물론 더 많이 더 넓게 알수록 더 좋은건 맞지만 사람마다, 분야마다 필요한 기초 영역이 다르고 학습에도 투자할수 있는 시간과 노력에한계가 있으니까요.
다만 아직 진로나 분야가 정해지지 않은 사람(특히 학생)들의 경우 필요할 때 필요한 걸 바로 익힐수 있는 공통 기초소양은 시간 날때 열심히 닦아놓는게 좋겠죠.

4830 2016-04-26 12:24:29 4

몰라도 대충 잘 사는 걸 모르면 망하는 것처럼 말하지 맙시다 [새창]

adnoctum님 말에 공감하면서 하나 추가하면, 당장 물 한바가지가 필요한 사람한테 호수를 만들어 주겠다고 하는것도 말이 안되지만 그걸 가지고
"호수를 만들필요가 없으니 물도 필요 없다" 혹은 "물에대해서는 알 필요 없다"는 식으로 주장하는 것도 말도 안되죠.
물 한바가지를 떠오려고 해도 최소한 물을떠오기 위해서는 바가지 같은 도구가 필요하다는 지식과 그걸 실행할 능력 정도는 필요하니까요.
지금 작성자님의 글이 이런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나 생각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