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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7 06: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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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4번에 대해서 개인적인 의견을 내보면, 디아2는 특정 스킬만 집중적으로 찍는게 트화였다면 디아3는 특정한 특성에 관련된 스킬들로 로테이션을 짜는게 특화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마법사라면 화염계열 스킬로만 전투중 사용 가능한 6개 스킬을 준비할수 있겠고 그러면 화염특화 스킬트리가 되겠죠.
디아2가 특화라는 이름아래 한가지 스킬만 사용해야 했다면 디아3는 특화도 여러 스킬을 전략적으로 사용해야하는 점에서 더 낫다고 봅니다. 게다가 룬 다는거에 따라서 특성이 바뀌는 스킬들도 있어서 세부적으로는 같은 특화 안에서도 더 다양한 트리가 가능하죠.
결과적으로 디아2는 디아3에 비해서 특화를 위해 특정 스킬만 죽어라 찍어야 하고 다른 특화를 하고싶으면 캐릭을 새로 키워야 하던 몰개성한 게임이었다면, 디아3는 특화를 하더라도 스킬이나 룬배치가 다를 수 있는 다양성이 보장되는 게임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캐릭의 다양성은 한 캐릭을 키워도 모든 스킬트리를 맛볼 수 있기 때문에 내 캐릭은 다른 캐릭과 차이 가 없다고 느끼실 분이 계신것 같은데, PvP 나오고 같은 직업이 어떤 스킬에 어떤 룬 찍고 오는지 부터 보고 이야기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