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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3 20: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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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사실이라면 분명 큰문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언론은 웬지 믿음이 안가서...
예전 정청래의원 사건을 되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2008년 문화일보 기사한번 보시죠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80404010308270950021
선거운동 중이던 정청래(통합민주당·서울 마포을) 의원이 초등학교 학부모 행사장에 들어가려다 이를 막는 교감에게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또 정 의원은 폭언을 들은 당일 복통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 중인 교감에게 교장을 통해 되레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오전 10시30분쯤 서울 마포구 S 초등학교 김모(45) 교감은 학교 인근 마포평생교육관에서 학부모 100여명과 함께 녹색어머니회 출범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때 바깥에서 선거운동 중이던 정 의원이 비서관 등과 함께 행사장인 강당 안으로 들어오려 하자 김 교감은 “학교 행사이기 때문에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며 제지했다. 정 의원 등은 일단 복도로 물러났으나 김 교감을 향해 소리를 쳤고 이에 김 교감은 정 의원 쪽으로 다가갔다.
이후 상황과 관련, 김 교감은 4일 인터뷰를 통해 “강당에 있다 그 사람(정 의원)이 말하는 소리를 듣고 나갔다”며 “내가 나가자 정 의원은 ‘굉장히 건방지고 거만하다’는 등 훈계조 이상으로 말해 심한 모욕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2일 현장 목격자들에 따르면 정 의원은 “내가 이 지역 현직의원인데 어떻게 이럴 수 있나. 당신(교감)과 교장을 자르겠다”고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