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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옆에참이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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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6 2014-01-12 22:37: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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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처음에는 별로 대꾸하고 싶은 생각도 없었는데, 실재로 주변에서 이런 질문을 받게 되면 뭐라고 답변해야 할까 생각하다가 조금만 적어볼게요.

"치욕스러기만한 역사를 왜 배워야만 하는가?" 라는 질문인데,

뭐 살다보면 부끄러웠던 점들이나 인생의 오점 같은건 잊어버리고 살 수도 있지요. 실제로 그래도 큰 문제가 없을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우리의 적은 절대로 그런걸 잊지 않습니다. 외부의 적은 언제나 우리를 연구하고 배웁니다. 물론 시대나 상황 그리고 그 주체에 따라 그 '적'이라는 개념은 변천할 수도 있겠지만요.

왜 역사를 배워야만 하는가? 오히려 우리가 패배하고 지배당한 역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로부터 우리는 해법을 찾아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에 들어서면서 국민국가 같은건 모조리 환상에 불과하고 인류는 새로운 지점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고, 저도 이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긴 하지만 여전히 국가 개념이 유효한 상황이라 국사 또한 유효합니다. 즉, 한국의 피지배 역사 또한 여전히 재탄생할 수 있다는 겁니다.


우리가 우리의 역사를 잊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잠재적 적은 결코 역사를 잊지 않습니다. 그 순간 역사의 기억은 가능성이 아니고 당위가 되는 겁니다.
1355 2014-01-12 15:56:03 2
유대인들 말이에요.. [새창]
2014/01/12 08:13:53
http://school.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93172

오마이뉴스 아!팔레스타인 참조해보세요. 만화이긴 한데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1354 2014-01-12 02:08:36 108
[새창]
처음 연애 발표 때만해도 왜 사귀는지 모르겠다는 반응 많았었는데, 요벙씨 진짜 가연씨 안만났으면 어쩔뻔...
1353 2014-01-10 16:52:03 0
한화 이글스 교촌치킨과 메인스폰서쉽 체결ㅋㅋㅋㅋ [새창]
2014/01/06 22:39:48
주황색이 일상생활에서 착용하기 힘들다해서 바꾼 거로 알고 있습니다
1352 2014-01-09 15:00:29 14
[새창]

마리 앙투네아트 엄마 마리아 테레지아의 리즈 시절

근데 역시 합스부르크 왕가 혈통이라 턱이...
1351 2014-01-07 21:52:04 1
만약에 은지원하고 노홍철이 결승전에 갔는데 [새창]
2014/01/07 19:12:09
한나라당 경선 ver2 ㅋㅋ
1350 2014-01-06 16:06:07 12
청(淸)을 쳐바른 베트남의 패기 [새창]
2014/01/06 12:57:37
원나라도 개박살내고 청나라도 몰아내고 프랑스도 결국 쫓아내고 미국도 찢어버림....

전투종족 배트남의 위엄
1349 2014-01-06 01:44:56 18
[시골주의] 우리집 냥이~ [새창]
2014/01/06 01:24:12
추천을 준 이유는 고양이 때문이 아니라 바지 때문이에요

어디서 그런거 구하죠?
1348 2014-01-05 23:32:22 0
개콘 도희 트위터 인증 [새창]
2014/01/05 22:14:26
그래서 번호는 딴건가요? ㅋㅋ
1347 2014-01-05 15:56:27 0
[BGM] 삼촌, 고무줄 놀이하자! [새창]
2014/01/01 21:00:48
미니건이네요 ㅋㅋㅋㅋㅋ
1346 2014-01-05 04:09:55 3
[BGM] 베트남 전쟁 당시의 부비트랩 [새창]
2014/01/05 00:18:32
목적이 살상보다는 전투력 상실이어서 막 인분같은거 발라놨다고 하네요. 감염되라고
1345 2014-01-05 03:06:03 143
프로게이머들은 다 이렇게 멋있어여?????? ㅜㅜ [새창]
2014/01/05 02:00:21

남자의 가장 멋있는 모습에 자신의 일에 열중하는 있는 모습이라고 하죠.
프로게이며들도 게임에 집중하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1344 2014-01-04 00:25:17 2
스폰지밥의 사회비판성. [새창]
2014/01/03 13:32:47
↑↑
스폰지밥 에피소드 중에 플랑크톤이 23시간 영업인가 한다고 하니 집게리아에서 24시간 영업을 한다는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그 점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레시피에 대한 이야기는 아주 정확한 포인트를 짚어주셨습니다. 완전경쟁시장이라는 말 자체가 동일한 상품, 다수의 경쟁자, 진입장벽이 없음, 완전한 정보 등을 토대로한 이상적 형태의 시장을 의미합니다. 즉, 현실에는 절대로 존재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현실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경쟁 시장이라는 것은 ideal type(이상형)의 완전경쟁시장과 유리된 형태(좀 더 심하게 말해서 절연된 형태)로 존재할 수 밖에 없는데, 이 학문적 개념을 정치적 용도 혹은 호소적 용도로서 호도되곤 합니다.

저는 이 지점에서 네모바지 스폰지밥 애니에서의 모습이 굉장히 재미있게 반영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반인의 관점에서 드러나는 집게리아와 미끼식당의 관계는 자유로운 시장에서 놓여진 경쟁의 관계입니다. 두 식당에 어떠한 메뉴를 내놓건, 어떠한 가격을 설정하건 이는 시장에서의 수요 공급 법칙에 의한 '필연적' 결과물이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 물밑에서 일어나는 현상은 애니에서 드러나 듯이 산업 스파이 전쟁(보통 플랑크톤이 비법을 훔치려들음), 상대방에 대한 비방 전쟁(광고에 관한 에피소드), 철저한 응징(서로 상점이 폭파되는 에피소드가 여럿 있었죠.) 등등 자유로운 경쟁 체제(도표상으로 나타나는 가격과 수량으로써의 경쟁)와는 무관한 현상들이 일상적으로 일어난다는 겁니다. 즉 이것이 '경쟁'과 무관한 경쟁으로 현재의 우리 사회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폭로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1343 2014-01-03 21:26:53 10
<m>은행먹다가 눈물흘린 이유ㅠ.bank [새창]
2014/01/03 20:27:14
유백색 딱딱한 껍데기를 깨면 나오는 종자(떡잎 부분)는 구우면 쫄깃쫄깃하고 쌉쌀하면서 고소하여 맛있지만, 과식하면 (코)피를 쏟으며 졸도하는 때가 있으니 주의. 조금 독성이 있어서[3] 날로 먹으면 곤란하다. 구워 먹어도 독성은 거의 줄지 않는다. 참고로 율무차와 함께 정력(..)에 나쁘다는 소리가 있는데, 이는 거짓말이다.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데 정력이 약할 리가... 치사량은 체질과 체중에 따라 달라지므로 정확한 수치를 정하기 힘들지만 대략 하루에 15개 ~ 574개 정도. 편차가 너무 심한데? 주로 어린이들에게 중독 증상이 많으니 어린애들은 안 먹어야 좋다. 아동은 5개 내외, 성인의 경우 하루 20개 정도는 상관 없다는 것이 중론.

한의사가 말하길 기름에 볶아 먹으면 비극성 성분이 녹아나와 독성이 없다고. 성인 기준으로 하루 30알, 아침/저녁 10알씩 먹으면 괜찮다나? 하지만 가로수가 낸 은행은 온갖 공해에 찌들어 중금속이 오염시켰을 수도 있다. 은행나무는 특히 카드뮴 흡수율이 높으니 매일 장복하면 위험할 수도 있다.[4] 또한 큰 수술을 앞둔 사람이 먹어서는 안되는 식품이기도 하다.

http://mirror.enha.kr/wiki/%EC%9D%80%ED%96%89%EB%82%98%EB%AC%B4#fn5
1342 2014-01-03 20:39:35 16
[새창]
국사 교육이 무너지면 이런 사태가 일어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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