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없이 지낸다는게 다른 말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고민 걱정 없다는거임. 사회에서는 당장 오늘 얼만큼 걸어야하고 그렇지 못하면 내일은 뛰어야하고, 학점걱정 시험걱정 과제걱정, 졸업하면 취업걱정 등등 늘 머리아픈데 군대에 있으면 하루하루 무의미하게 지나갈수록 마음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고 당장 내일 또 미래를 위해 무언가 고단히해야할 걱정을 할 필요가 없죠.
아무리 재능이 없어도 연습하면 느는게 맞습니다. 재능이 없으면 이연복이나 고든렘지같은 뛰어난 쉐프가 되지 못한다의 한계가 있는거지, 사람이 못먹을 정도의 실력을 못벗어나는건 아닙니다. 그냥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레시피, 백종원 레시피같은것만 그대로 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게 음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