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아직도 통영해경 근무하십니다. ㅋㅋㅋㅋ 초딩때 아버지 타시던 pXX정 놀러 갔는데 어떤 형아가 들어오더니 개 긴장해서 막 소리 지르고 에어컨 앞에 앉으라고 말하는데도 "괜찮습니다!"하고 소리 지르던 사람 있었는데 그때 그 형이 전경인 것과 왜 그렇게 긴장하고 소리 지르지? 하는 의문은 제가 군대 갈때쯤 되어서야 풀렸ㅈ요 ㅋㅋㅋㅋㅠㅠ 육군 전역후 간혹 사진 찍으러 아버지 근무하시는 출장소 놀러가고 그러면 꼭 전경 동생들이랑 치킨 뜯어 먹고 그럽니다 ㅋㅋㅋㅋ
저 군시절 후임은 29살이었습니다. 나이 많은데 군대오면 사회생활을 하다 와서 그런지 군생활에 금방 적응하고 잘 지내더군요. 오히려 제가 삶의 조언을 많이 들었어요. 자식 있는 경우는 상근 아니면 하다못해 집 근처 자대 배치되니 면회라도 자주 할수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