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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3 12: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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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의 썸머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봤던 500일의 썸머 리뷰 중에 지금 상황과 비슷한 해석이 있었어요.
썸머는 세상에 진실한 사랑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자신의 그 믿음을 깨줄 진실한 사랑을 기다리고 있었다.
톰은 썸머의 생각을 존중해서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지 않고 언젠가 썸머가 자신을 받아들여주길 바랐지만,
썸머는 톰의 사랑이 자신의 생각을 바꿔주길 바랐다.
내용이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대략 이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