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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5 15: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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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
집안에 크고 작은 대소사도 민주적으로
해결하지 못한다면 더 큰 일을 제대로 해낼 수 없죠. 남편분이랑 이러이러해서 나간다라고 얘기를 나누는게 좋을거 같네요. 그리고 시위 집회는 적극적인 민주시민의 정치행위입니다. 투표만으로도 충분히 민주시민 역할을 다 하고 계시는거구요. 왜 어째서 어떻게 시위에 참여해야하고 그래야하는지 설득이 되지 않는다면 정말 그게 옳은 일인지 최선인지 다시 생각해봐야 합니다. 일방적으로 통보를 받거나 남편분 입장에서 수긍이 되지않아 반발을 하시는게 아닐까요. 지난 시위참석에서 애기도 감기가 걸린것도 마음이 쓰일거구요. 저라면 이 추운날 아내걱정이 될법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