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2010-10-19 01:27:56
0
글쓴이가 이제와서 댓글을 볼지 모르겠고.
몇문장만으로 사람을 파악하는게 어설프다는 것은 알지만.
이성적으로 가족을 사랑한다고 해도.
그것을 표현하지 못하면 모르는 경우라는 것은 분명히 있습니다.
분명히 내가 옳지만. 가족들이 틀린것이 확실하지만
가족들의 기분을 맞춰주기위해 져주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분명히 내가 손해보는것 같고.
가족들이 올바르게 되어야 할거 같은데. 그것을 몰라줍니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얼마나 올바르냐. 얼마나 이성적이냐가 아닙니다.
의지하고싶을때 의지하고. 반대로 의지하게 해주고. 약점을 고치려고 하는것보다 보듬어주고.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줄때. 가족들의 태도도 변하리라 생각합니다.
가족의 온기가 필요하신건지. 가족의 심판자가 되신건지.
멋모르고 억측에 도가 넘은 추측을 한것같습니다만.
조금이라도 공감이 된다면.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것이 올바른 이성적 판단인지. 다른 무언가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