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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6 15: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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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심정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싸이트가 덩치가 커지면 관리의 손길도 그만큼 많아져야 하고.
돈을 벌면 번다고 달려드는 애들도 귀찮고.
우리때문에 돈버는데 이래해라 저래해라 요구하는 애들 분명히 생길거고.
좋은일 하는거 인증해라 어쩌고 아오 귀찮고.
안하면 안하는데로 뒤가 구리다 어쩐다 으악 귀찮고.
오유에서 무슨 사고라도 생기면 그걸로 돈을 버는 운영자에게도 피해가 가고.
덩치가 너무 커져서 별별 애들이 들어오게 되면 지금까지처럼 소소하면서고 살풋한 느낌의 유저가 떨어지게 되고.
지금도 안보이는데에 무척 정성을 쏟고 있지만 티가 안날뿐인데 더욱 뭐뭐해라 요구받는것도 귀찮고.
좋음 보통 나쁨 3가지 기준으로 보았을때 약하게라도 좋은거면 좋은거지 굳이 아주좋게 되야하나 보통보다 좋으면 됐지 라는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아주좋은것보다 덜좋은 것이니 나쁘다고 하는것 같아 서운한 마음도 들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으니 더욱 노력해라라는 질책은 안받았음 하고.
...그냥 제가 운영자라면 그럴거 같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