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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2 00: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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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문화를 이끌어 가는 사람이라면 장르를 불문하고 찬양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요환은 그저 개개인이 즐기기나 하던 게임을 볼수 있는 스포츠로써 올리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입니다.
그저 보기만 해도 게임이 재미있을수 있다는것. 이 개념을 탄생시킨것이 임요환입니다.
게임계 자체에 관심이 없을수는 있지만 이런 문화를 만들어낸 이에게 찬양 한마디 하는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04년 도진광과의 시합에서 골리앗이 섬에 내리며 셔틀 잡는 장면을 볼때의 희열은 아직도 기억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