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위에 바보Ω가 인용한 기사도 얼음 물고기도 이해가 안가는데.
무슨 총 총알도 아니고 탄피 어쩌고 하는걸 보면 조금 웃겨...
포탄 몸체부분을 탄피라고 표현하는거 같은데...
포탄은 펑쏘면 전부다 날아가지 탄피가 남아 떵그렁 뭐 요런 장면은 없어...
그냥 대충 탄두, 몸체(요것도 뭐 이름 있을텐데 기억이 안나), 장약 이렇게 3부분으로
포탄이 발사된다고 했을때
탄두는 목표지점에 맞을때 반응해서 몸체를 터뜨리는 역할을 해.
몸체. 요게 포탄의 주 능력을 발휘하는 친구야. 안에있는 화약이 탄두가 반응하면 터져.
둘러싸고 있는 몸체도 다 찢겨나가지. 간혹 불량나면 멀쩡한 경우도 있다네. 요걸 탄피라고 한건가?
장약. 추진제야. 총에서 말하는 탄피역할을 하지. 총은 탄피안에 있는 화약을 터뜨려서
끝에 첨단부가 휘리릭 날아가는 구조야. 포탄에서는 장약이 몸체와 탄두가 결합되어있는 포탄을 날리지. 권총의 탄피랑 다른 부분은 천제질로 화약을 둘러싸기 때문에 전부 다 타. 탄피처럼 남는게 없어. 게다가 애초에 포탄이랑 결합되어 있지도 않고.
포를 쏘면 남는건 굉음으로 쑤시는 귀의 고통과 자욱한 연기, 그리고 존내 더러워진 포구뿐이야. 탄피가 떨어진다니 웬 개소리야...
그 돌발영상은 총만 쏴봤지(혹은 쏴본척 해봤지) 포는 개뿔도 모르는 머저리들이 헛소리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