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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1 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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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
등장인물. 가재(현재 웹툰 징벌소녀 스토리작가. 왕따관련 소재를 다룸.),
그림작가(징벌소녀 그림작가.), 피해자a(악의적인 소문으로 3,4년 심각하게 고생.)
그림작가와 피해자a는 그외 몇명과 같이 그림그리며 놀던 사이. 캐릭터끼리 썸태우며 잘 놈.
사소하게 안좋은 일로 사이 멀어짐. 은근슬쩍 연락 안하게 됐는데 좀 지나서보니
a는 자기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가 그림그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퍼진것을 발견.
원인으로 그림작가와의 불화일거라고 추정. 실제로 그림작가가 자기에게 안좋은 소리
했다는 증언 확보. 헛소리 유포하지 말라고 1차 경고. 그런데 그림작가는 안좋은 소리
하기야 했지만 어느정도 아쉬운 일이 있었던 만큼 투덜댈만한 정도로 했었기 때문에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음. 일단 경고는 받아들임. 그런데 소문이 발원지에서 끊는다고
없어지는게 아니라서 돌고 돌아 심각하게 악의적으로 변질. a는 다시 고통받음.
그림작가와 그가 상담을 한 가재를 악소문의 유포자로 생각하고 2차 경고.
이 시점에서 가재와 그림작가는 터무니없는 분노의 표출구가 자신들에게 향한것에 당황.
결국 a가 원하는 만큼의 사과가 이루어지지 않음. 결국 a가 공론화 시키는데 이름.
그런데 문제는 가재가 왕따를 소재로한 웹툰의 스토리작가. 프롤로그에서 중요사건을
미리 암시해주었기 때문에 왕따를 하지 말라는 메세지를 담는 방향으로 나아갈것이
뚜렷한 만화를 만드는 사람이 사실은 왕따를 주도했다는 모양새가 됨.
그래서 정작 당사자 a나 그림작가와는 별개로 가재가 이름을 주도적으로 알리게 됨.
일단. 그림작가와 a가 딱히 좋게 사이가 멀어지진 않았고 그래서 주위에 좀 투덜댄것은
맞음. 그래서 1차 경고때도 순순히 인정하고 이후에는 하지 않음.
그러나 a는 결과적으로 돌고 돈 악소문에 피해를 크게 받음. 구체적인 피해를 밝히자
사람들의 동정을 받을만큼. 그런데 가재와 그림작가는 자신들이 한 것에 비해
지나치게 사태가 부풀려져 있었고 억울할 정도로 지탄을 받음. 해명을 하자니 변명으로
취급되고 제대로 해명할 방법도 애매함.
게다가 a가 피해를 받은것과 마찬가지로. 안좋은 소식 퍼지는 것은 순식간임.
가재와 그림작가가 잘못했다는 여론은 여기저기 다 퍼졌는데 자신들의 해명은 별로
퍼지지 않고있음. -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