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7
2015-09-24 14:41:42
2
지금 문제제기부분을 잘 모르겠는데.
저 캐릭터가 가슴이 크고 몸매가 야한것이 잘못이라는 건가요? 그렇게 생긴것이 잘못?
아니면 고통스러운 저 상황에서 다른 자세가 나와야 하는데 굳이 야한 자세를 잡았다는 것인가요?
미니스커트를 보고 꼴리면 강간해도 된다는 사고방식이 왜 위험할까요.
남자가 보면 야하게 느낄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자의 잘못인가요?
여자가 미니스커트를 입어서 그것을 보고 야하게 느끼는 남자가 잘못인가요?
야한 신체조건을 가진 주인공이라는 것은 동감합니다만.
웹서핑을 하는 데 이유없이 섹시함? 섹시하게 생긴걸 어쩝니까? 섹시하게 생긴게 잘못인가요?
그런 문장이 들어갈 타이밍이면 요염한 포즈를 잡으며 웹서핑을 한다거나 해야하지 않을까요?
물론 몸매의 굴곡이 잘 드러나게 표현 했습니다.
그런데 여체를 그리면서 굳이 있는 매력을 감추려고 묘사해야 하나요?
그냥 가만히 있어도 매력적인 캐릭터니까 가만있는 장면을 매력있게 그린거 아닌가요?
오히려 입대전 저렇게 발랄하고 귀엽고 매력 터지는 애가 군대에서 쥐어터지는게 더 대비를 부르는 묘사이지 않나요?
발로 짙밟는 구도역시 마찬가지이죠.
짙밟는 구도로써는 맞죠? 다만 아래에서 강조된 엉덩이가 문제라는 거죠?
......
그렇게 생긴걸 어쩝니까? 짙밟히는 약자의 모습이 다 드러나야 하는데 엉덩이 가리자고 화면을 자를까요?
저기 수많은 댓글들? 미니스커트보고 꼴리니까 덥치고 싶다는 애들도 그만큼 있을텐데 그럼 미니스커트도 안되겠네요?
솔직히 생각이야 할 수 있는데. 입밖으로 내느냐 아니냐는 다른문제겠죠.
애초에 주인공이 왜 야하게 생겼냐고 따지는 기분입니다. 이쁘장하면 범죄취급을 하던 개그가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