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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2 20: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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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시엄니는 딸같은 며느리 원하지 않으심
나도 엄마같은 시엄마를 원하지 않으심
나도 편하고 시엄니도 편한사이였으면 할뿐...
그래서 전 시엄니랑 수다떨다가
자연스럽게 시어머니 다리베고 드러눕죠.
시댁이랑 신혼집이랑 걸어서 3분거리인데
집 비밀번호도 다 아는데 안오심ㅋㅋㅋ
굳이 올일 있으면 전화해서 물어보거나
집앞에 와서 초인종 누르심ㅋㅋ
할말 있으면 속에 꽁하니 담아놓지 않고
그냥 어머님께 말해요.
어머님 저 이거이거는 싫어요. 저 이거 안좋아해요.
물론 시엄니가 저를 엄청엄청 많이 배려해주고
이뻐해주시기에 가능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시엄니 시압지 좋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