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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8 14: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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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이 시로(일본어: 石井 四郎 (いしい しろう), 1892년 6월 25일 ~ 1959년 10월 9일)는
일본의 군인으로 731부대 사령관에 임명되어 중일전쟁 중 일본 제국군대의 생물학전을 담당했다.
이시이는 지바 현에서 태어나 교토 제국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했다.
그는 이기적이고 뻔뻔하며 방해되는 사람으로 생각되었지만 학업에서는 뛰어난 편을 보였다.
1922년 육군병원과 도쿄의 육군의학교에 배치되었다.
그곳에서 그의 작업은 윗사람들의 눈에 들기에 충분했다.
2년 뒤에 대학원 후 과정으로 교토제국대학 의학부에 돌아왔다.
그 후 이시이 시로는 유럽에서 유학을 하면서
값싸고 저렴하며 강력한 전쟁 무기가 세균 무기라는 것을 알게 되고
중일전쟁이후 일본군이 점령한 만주국 하얼빈에 일왕 직속으로 세균전 부대를 설립하였다.
설립 초기에는 '관동군 방역급수부'나 '전염병 예방 연구소' 등의 이름을 위장하기도 하고
'동향부대'라고 불리기도 했다.
나중에는 '731부대'로 개명하고 잔혹한 생체실험을 통해 각종 전쟁범죄를 저지른다.
전쟁 이후 그는 전범으로 처리되지 않은 채
(주일미군과 생체실험자료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거래를 했다고 알려져 있다.)
계속 군복무를 하고 있다가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731부대 시절부터 자신을 따르던 부하 군의관들을 이끌고
한국전쟁에 군의관의 자격으로 참전하기도 했다.
한국전쟁 이후 제대한 이시이는 일본녹십자 관련 활동,
도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내며 천수를 누리다가
67세에 암으로 죽을 때까지 단 한 번도 기소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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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 지옥에 떨어져도 시원찮을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