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
2014-07-24 08:14:53
12
양조위
: 적벽대전 내한때 입국/vip시사회/출국을 함께함. 입국출국은 국내 팬클럽단과 양조위 매니저와 사전허락이 있었음. 출국할때 짬내서 팬클럽이랑 사진도 찍어줌. 게이트 들어갔는데 우리가 밑에 투명유리로 막 손 흔드니까 자기도 몸 숙여서 같이 손흔들어주심. 타고난 양조위 빠순이라 그런진 모르겠지만 무려 울아부지보다 2살 어린데도 잘생김. 아 스타다. 라는 포스가 있음. 얼굴 보자마자 사랑해요 이딴소리보다 어버버버버버 소리밖에 안나옴ㅋㅋ
장첸
: 이분또한 적벽대전 vip시사회때 봤음. 입장하는 레드카펫에서 양조위 뒤쪽으로 입장했는데 양조위 사진찍다가 내 앞으로 지나가길래 악수해달라고 뒤늦게 손내밀었는데 내 앞에 지나갔다가 손내민거보고 다시 돌아외서 악수해주심. 팬관리인진 모르지만 매너 좋음. 그날부로 팬됨♡
아래부터는 마트 근무하면서 본 연예인
장나라
: 요정같고 이쁘대서 기대했는데 키도 엄청작고 그냥 평범한 일반인포스. 오히러 같이 있던 박경림 남편이 잘생겼었음
박태환
: 키가 무지 큼. 그때가 은메달따고 갑자기 떴을때였는데 수영선수라 그런지 어깨가 ㅎㄷㄷ.. 어쩌다가 옆에 지나갔는데 진짜 엄청 큼. 양재점에서 쇼핑한거 날라준 에스코트했는데 한달뒤 역삼점에서 조우함. 나랑 같이 에스코트한 주임님이랑 나 알아보고 먼저 인사해주심. 쵸큼 감동함
앙드레김
: 생전에 양재점 자주 출몰하셨음. 트레이드마크인 그 흰옷입고 오심. 장본거 생각해보면 의외로 소박한 입맛이셨던듯. 매너도 좋으심. 매니저들 줄줄이 달고들어오면 다른 고객들한테 방해된다고 며느리나 로드매니저 한두명씩이랑만 들어오심. 계산대에 줄 서있다 옆에있던 애기가 앙선생님 보고 자지러지게 우니까 당황해서 달래주시는데 더 크게 울어서 난감해하심. 의외로 그 모습이 귀여웠음ㅋㅋ
최수종/하희라부부
: 최수종은 화면빨 엄청 잘 받는 얼굴이였음. 오히려 하희라는 화면빨 안받는 얼굴. 30대초반이라고 해도 믿을법한 외모였음. 진짜 예쁨. 짱짱맨.
의리형님 김보성
: 그냥 동네 아저씨
손담비
: 한참 우결할때 왔음. 여자치고 건장한 떡대. 이뻤음
구하라
: 갓 카라 들어갔을때였는데 연예인병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겁내 도도했었음. 난 누군지도 몰랐는데. 표정에 나 연예인이거든?! 하는 느낌이 강했음
구혜선
: 꽃보다남자 할때쯤이였던거 같은데 모자쓰고 마스크하고 중무장하고 옴. 보이는 부분은 눈밖에 없었는데 이뻤음
한채영
: 역삼점 자주출몰. 시어머니랑도 오고 신랑이랑도 오고
그날 안경안쓰고 출근해서 암것도 안보이는 장님이였는데 저멀리 계산대에 엄청 예쁜 여자가 계산대 서있음.분홍색 츄리닝 입었는데 몸매도 이쁨. 쟤는 연예인해도 되겠다 하며 감탄하고 있는데 점점 내 앞쪽으로 오는걸 버니 한채영임 ㅎㄷㄷ 실제로 본 연예인중에서 비주얼은 top5안에 들어감
명세빈
: 일반인데 기품있음. 키도 크고. 뭔가 감히 범접하기 어려운 오라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