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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5 14: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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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난다니까 생각나는 썰 하나 풀어볼게요ㅋㅋ
전 구두만 신우면 쥐가 잘 나는 편인데요ㅋㅋㅋ
어찌어찌하다보니 헤어진 전남친과 만나게 됐음ㅋㅋ
평소에 안입던 치마도 곱게입고 화장도 곱게하고
심지어 미용실가서 머리 세팅도 하고 갔음ㅋㅋ
그당시에 유행이던 발레리나구두도 신고감
인사동에서 만나서 즐겨가던 전통찻집에 갔는데
거기가 신발벗고 들어가는 곳이거든요ㅋㅋ
옛날 사랑채처럼ㅋㅋ
차 나오고 진지한 얘기가 하는데 오른쪽 다리에 급 쥐남ㅋㅋㅋ
끄악악악 하고 쥐 풀고 다시 진지한 얘기 하는데ㅋㅋㅋ
이번엔 반대쪽 다리에 쥐남ㅋㅋㅋㅋ
나 그날 치마도 곱게입고 화장도하고 머리세팅도 했는데
쥐나는바람에 젠장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