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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2 02: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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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서도 'take', 'run' 'have' 같은 단어들이 쓰이는 용도나 뜻의 다양함을 생각해보면
한국어의 특성이라기보다는 일반적인 언어의 특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주 쓰이는 쉬운 단어일수록 의미 변용이 많이 일어나죠.
그리고 그 의미 변용이 단순히 언어를 넘어 문화의 한 형태로 사회에 퍼져 있는 것 같습니다.
모국어는 너무 어렸을 때부터 문화와 함께 배우기 때문에 타일러는 우리가 영어를 배울 때 어려운 부분을 느끼지 못하겠지만 한국어를 통해 알게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