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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8 22: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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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다들 정답을 찾으려 하죠.
이번에 개봉한 <조커> 같은 경우에도 다들 정답을 찾으려할 뿐, 본인 생각은 말을 안 해.
본인의 이야기를 하면 뭐가 틀렸네, 뭐가 맞았네 말하기 일수죠.
뿐만 아니라, 감독이 말했으니 그게 답이라 말하는데, 감독 중에도 계속 말 바뀌는 사람 많아요.
도리야마 아키라도 자신이 만든 세계관에 대해서 계속 다르게 말하기도 하고.
노래 가사를 들으면 내 이야기 같다 말하잖아요?
문학이나 영화를 보면서도 그렇게 대답하면 할 이야기가 풍성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추측이나 예측이 정답에 도달하기 위한 시작점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