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 보면 홍철이 장가가기 특집부터 그랬어요. 그땐 대체 왜저리 무리한 트집을 잡나 싶어서 많은 사람들이 논리적으로 대화를 시도했지만 이상한 논리 펼치다가 더니 결국 결론은 그저 자기 기분 나쁘니 잘못이라는 얘기였음. 그땐 그냥 피해망상이 심각해 보여서 저정도면 일상생활도 힘들겠다. 좀 안됐다 싶었는데 요새 난리난거 보면 생각보다 아픈사람 많은듯..
이게뭐야 ㅋ; 난또 톨킨 교류회에 수위본이라길래 수위본이 뭐지? 희귀본을 말하는건가? 혹시 이런데 구경가면 회색산맥 위로 드래곤이 날아가는 표지로 된 딱 500권만 찍어낸 '호비트의 모험' 초판본 같은것도 나오는건가? 편집장이 조르고 졸라서 표지 그림을 톨킨이 직접 그렸다던데 아무래도 직접 만져 볼수는 없겠지? 이런 생각을 하며 들어왔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