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설정이 그렇습니다. 낙천적이고 느긋한 호비트족이 반지의 지배에 대한 내성이 강해요. 프로도의 숙부 빌보 배긴즈도 그렇고. 골룸도 반지를 오래 소유하고 있어서 모습이 많이 변한거지 사실 호비트족입니다. 골룸이 악당 같지만 알고보면 사우론의 세계 정복을 70년 정도 막고있었던 영웅입니다. 골룸이니까 반지를 가지고 지하로 잠적했지 다른 종족이었으면 진작에 홀라당 지배당해 반지는 사우론 손으로 돌아갔을겁니다.
프리츠 랭 감독의 1927년작 메트로폴리스. 영화 역사에 기념비적인 작품이죠. 그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이 영하의 날씨에 쫄딱 젖은 상태에서 5시간동안 벌벌 떨면서 얼어죽을라고 하는 장면이나 불속에서 공포에 질려 살려달라고 아우성 치는 장면의 얼굴표정이 리얼한건 연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더 문제는.. 칭송받는 명감독이고 작품도 전설적인 작품이라 후세의 감독들이 따라하는 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