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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1 17: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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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에 대한 선입견이 있긴하죠.
사실 작품성은 장르에 관계가 없는게 당연한데 말이예요.
아시모프 클라크 하인리히 같은 3대거장 작품은 제외 하고 세권 추천할게요.
파올로 바치갈루피 [와인드업 걸]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수상했고 기타 여러 상을 긁어모은 책입니다.
원하시는대로 작품성 있고 비현실적이지 않고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테드 창 [당신 인생의 이야기]
아직 중단편만 있는 테드창의 모음집입니다.
현재 장편이 가장 기대되는 작가로 꼽힙니다.
중단편들이라 짧은 호흡으로 읽기 좋고 하나하나의 여운도 상당한 수작들입니다.
윌리엄 깁슨 [뉴로맨서]
가상현실의 개념정립이 이루어진 책입니다. 저 유명한 공각기동대나 매트릭스도 뉴로맨서에 신세를 지고 있는 셈이죠.
휴고상, 네뷸러상, 필립 K 딕 상을 한꺼번에 수상한 책입니다. 더이상의 설명은 사족이 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