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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1 09: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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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습니다.
글만으로는 심각합다고 느껴집니다.
생각이 다르고 표현이 다른데, 저는 여기서 글을 모니터링 하시는 건 그만 두시고 당장 하루 휴가 내시고 상담 받으러 가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여기서 댓글만 보셔봐야 역효과만 날 것 같습니다.
한가지 직장인밴드를 본다면...
저도 취미로 밴드 생활을 합니다. 오래하면서 여러 사람 만나 봤고 많은 경우 봤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렇습니다. 취미는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업이기 때문에 쉽게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취미가 취미란 이유로 현실도피의 시간이 되면 안된다는 겁니다.
작성자분이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현실 도피성 취미 하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취미가 본인의 업에 영향을 미치면 잠시 쉬던지 미치치 않는 선에서 하시겠죠.
그런데 가정에 영향을 미치면요?
반대로 아내분도 허용하실 수 있는 선에서 허용하면 좋겠죠. 그럴려면 서로 대화로 합의한 규칙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밴드는 사람이 아무리 좋다해도 작성자분 사정을 맞추어 줄 수 없다면 시간을 가지고 맞출 수 있는 팀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여기서 보다는 꼭 상담 가보세요.
그리고 제 경험으로는 같이 운동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더군요. 아내 분께 관심을 키우면, 대화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