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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7 04: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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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저희어머니가 글쓴님처럼은 아니지만 저희오빠를 못먹여서 그렇게 안달이었습니다.
성인이 됀 자식을 먹이려고 옆에서 직접 입에다 떠먹이기 까지 하셨던 분이져.... 저희오빠는 지 기분에따라서 거절하거나 받아먹거나 했습니다 (병날정도로 먹이진않았어요)
저희오빠도 마른편이고 장이 안좋아서그런지 먹는거에 비해 살이 안붙더라구요 그리고 식사 불규칙하게 하는편이었구요 그런데 군대가서 규칙적인 생활하고 그러니까 십키로가 붙어나오니까 엄마가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늠름해졌다고...
그후론.. 눈에띄게 관심이 줄으셨는데... 아.... 음... 저희집 얘기를 해도 글쓴님의 상황과 맞지는 않는것같고...
저같으면 엄마랑 이판사판 끝장볼것 같아요 님이 살이 안붙는 체질이라 그렇지. 궤양까지 앓을정도로 먹이신거면 학대에 가깝습니다.. 애정이 아니라...학대요....
말로 안통할 정도면 저같음 엄마 때문에 궤양까지 찾아왔다고 궤양다음엔 암이라고 암걸려도 맥일거냐 아님 그때 멈출거냐 하고 좀 모진말을 하더라도... 어머니 행동을 멈춰야할것 같아요 글쓴님도 완강히 거부하셔야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