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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11: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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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이 경남 합천입니다. 전두환과 지만원과 강만수와 강신명과 윤재옥 홍준표(?) 등등을 배출한 참 애국보수의 성지 같은 곳이죠. 지난달 말에 시제를 지내러 갔더랬습니다. 제를 올리고 난 후 함께 밥을 먹으며 본격적으로 정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1. 박근혜가 이렇게 무능한 애였다는 건 이미 알고 있던 사실이다. 하지만 빨갱이 문재인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뽑아놨더니 이모양 이꼴이 되었다.
2. 지금 야당이 지랄발광을 떠는 건 지들 죄가 훨씬 더큰데... 이걸 감추기 위해 사활을 걸고 박근혜를 까고 있는 것이다.
3. 사실 최순실이가 주제넘게 설쳐서 그렇지 박근혜야 무슨 잘못이 그렇게 클것인가??
4. 밥 먹다가도 티비에 문재인이가 나오면 밥맛이 없어서 숫가락을 놓는다. 살이 빠지고 있다. 당장 다음 대선이 걱정이다.
이런 내용이 쓰나미 밀려오 듯 나오더군요.
마지막으로 고령사시는 당숙께서 조용히 희망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우리 고장에 인물들이 많아서 나라를 지탱하고 있다. 국회의원 이완영, 국무총리후보자 김병관이가 있고, 우병우도 처가가 고령이다.
혼자 생각했습니다. 참 어디가서 말도 못할 쪽팔림이구나.
그리고, 5%는 아니다. 이건 샤이 박근혜로 숨어 들어간 사람들 때문에 생긴 착시다. 막상 선거가 시작되면 또다시 오차범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