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1
2022-02-17 21:08:37
10
경쟁이 심화되어 불안감이 증폭되고 생존 모드로 접어든다. 그 경쟁의 피라미드 수가 적어 낭비가 심하다.....다 맞는 말로 생각합니다.
거기에 덧붙여 경쟁이 심한 선진국들도 있는데 유독 우리나라가 심한 것은 사람들의 사고방식 차이도 이유라고 봅니다.
유럽이나 미국 등은 혼외출산률이 출생아의 40%를 넘어가는데 우리나라는 제작년에 2%를 넘어갔습니다.
사회 분위기가 혼외출산을 금기시 하는 데다가 미혼모, 미혼부 등을 삐딱하게 보는 시선이 많지요. 사유리가 아이를 낳기 위해 일본으로 가야했던 것을 보면 얼마나 경직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바뀔 것 같지가 않아요.
결혼을 안하면 출산을 안하는 나라에서 만혼이 대세가 되니 결혼을 안하는 사람도 많고 늦게 결혼해도 아이를 겨우 한명 갖기도 힘들죠. 이게 선진국과 우리나라가 다른 점이라고 봅니다.
결국, 우리나라처럼 혼외출산을 기피하는 사회에서 출산률을 예전처럼 유지하기 위해서는 결혼연령을 낮추어서 만혼 풍조를 없애야 합니다. 하지만 만혼이 대세가 된 것도 경쟁이 심한 사회분위기 때문인데 그게 바뀔 가능성이 없으니 답이 없는 상황이죠. 누가 해결책 좀 내놓으면 좋겠어요.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