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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2022-12-27 21:49:2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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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 그런데 이거는 남자분과 여자분 가풍이 서로 다른거라 누구 잘못이라고 하기 힘드네요~
82 2022-12-24 07:40:2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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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이 아주 보기드믄 효녀네요.

아빠말을 저렇게 잘 듣는 이쁜 딸으로서
평생 술 좋아하시는 아빠 술시중 들어드리고
말년에 알콜성 침해가 오시거든 절대 요양원 같은곳에 보내드리지 마시고, 벽에 곱게 발라진 똥까지 본인이 직접 정성스럽게 닦아드리다 생을 마감하시길 바래요~

어줍잔은 또래 남자놈들과는 말도 섞지 마시구요.

(제 친구 얘기 같아서 감정이입했네요 ㅠㅜ...
제 친구는 이제 좋은 제수씨 만나서 딸 낳고 잘 살고 있답니다^^)
81 2022-12-23 01:01:5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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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그래도 예비장인이라고 어렵고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손윗사람이 주는 독주를 거절 못하고 꾸역꾸역 삼켰을텐데 그런 남친모습에 기분을 말아먹었다니 ㅉㅉㅉ

본인분수에 과분한 남자인지도 모르고... 술로 사람테스트 한다는 애비나 그런 지애비한테 고맙다는 딸년이나 참 근본없는 집구석이네요...
80 2022-12-23 00:52:5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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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바꿔 남자부모 입장에서 내아들이 교제중이라고 얼굴 한번 보여준 기집애 집구석에서 저따구 괴롭힘을 당하고 인사불성되서 집에 실려오면 어떤기분일까요...

만약 남여의 입장이 바뀌었다면 위력에 의한 술강요니.. 강제추행 및 괴롭힘 등으로 고소고발, 형사처벌 얘기까지 나왔을 범죄행위로 보여요 ㅎㄷㄷ
79 2022-12-22 15:29:0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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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포함 여자 쪽 집안이 개차반인거에요 저상황은...
저 남자분도 남의 집 귀한 자식인데 독약에 가까운 독주를 먹여서 저게 무슨 못배운 집구석 매너랍니까..

그리고 최소한 사윗감으로 봐서 술자리에 앉혀서 저정도로 고문을 했으면 최소한 잠은 재워서 보내야지...
사람을 저렇게 인사불성을 만들어놓고 집에서 내보내는 집구석은 결혼상대로 아주 부적절하죠~

여자나 장인이나 누워서 침을 밷은거 밖에 안됩니다.
여자나 장인이나 막상 결혼시키려니 본인과 지여식이 아까워 보여서
저런 저급한 빌미나 잡으려고 한것 같은데 남자분께는 안타깝지만 그딴 집구석에 장가갔으면
큰일날뻔한 위기에서 인생을 구하셨다고 생각하시고 헤어지는게 본인 인생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77 2022-12-13 09:09:45 1
성공한 여성들이 여성 후배들에게 하는 조언 [새창]
2022/12/12 17:02:51
그런데 저분들이 대단하고 존경받을만한 분인데 꼭 그렇게 전제를 깔아야 하는지는 의문이네요.
남자보다 남자답다거나 미혼이라거나 어미의 희생을 딛고 저렇게 성공했을거라는 예단과 가정은 참 동의할 수 없어요.
저분들의 가정사에 대해서 얼마나 아신다고 이렇게들 이죽거리시는지... 혹시 본인의 경험이라면 무엇을 근거로
남을 재단하려고 하시는지요.
꼭 그렇게 남의 성공에 조건을 달고 폄훼해야 직성이 풀리실까요?
그리고 조직에서 정점에 오르는 기쁨과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냄으로서 성취할수 있는 행복에는
우열이 없이 개인의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남여, 여남을 떠나서 그 지위와 성취를 이루기위해 많은 것을 희생해야합니다.

사실의 조직의 임원이라는 자리가 창업자 일가나 오너가 아닌이상 중년에 접어들어 길어야
5년정도 재직할텐데 그 몇년을 위해 등가교환해야할 노력과 희생을 누군가는 비효율적이라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분들은 그것을 선택한 것인데, 여기서도 남녀의 프레임을 들이대고 그 분들의 노력을 까내리고 앉아있는 모습 흉측해요~
76 2022-12-12 20:24:52 5
성공한 여성들이 여성 후배들에게 하는 조언 [새창]
2022/12/12 17:02:51
남녀를 떠나서 조직에서 정점에 오르기까지 굉장한 실적을 내고, 사회적으로도 다듬어지는 시간을 겪으셨을텐데 존경스럽네요~
마흔줄에 접어드니까 제주변에도 조직내에서 보직을 맡게되는 사람들이 생겨나는데 30대에도 팀장이 되시는 여성분들 보면 하나같이 묵묵히 자기일 하면서 주변사람까지 챙기는 사람들이고 평판도 좋더라구요.
아기하나 키우는 워킹맘인데도 업무적이든 업무외적이든 얘기를 나눠보면 사람의 지능이 여러가지로 나뉜다는데 사회적지능이 정말 높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세련되고 정제된 언변이나 업무처리속도와 아랫사람에 업무지시하는 방식 등 탁월한 능력들이 있으시더군요.
저는 남자라 그런부분들을 배워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런데 꼭 그반대급부에 계신분들 보면 항상 그 여자선임을 욕하고 뒤에서 따돌리더라구요.
그리고 꼭 특정성별들이 그러는데 많이 보기 흉합디다~
그분의 가정생활이 어떤지는 몰라도 잘알지도 못하는 그분의 가정생활을 흉보고, 꼭 금요일에만 쓰는 그놈의 생리휴가와 그러지 않는 같은 성별의 다른 반례에 있는 분들을 무던히도 까내리는 분들...
떠올리기 싫어도 여적여, 남적남이란 단어를 곱씹을수 밖에 없어요...
74 2022-10-17 20:20:41 30
박원순 시장의 억울함이 이제야 풀리려나요 [새창]
2022/10/17 15:17:02
2022-10-17 20:16:41추천 0
제가 들은 소문으로는 박시장님께서 배신감으로 충격이 크셨다고...

생전에 동지처럼 함께한 여성운동권과 여성단체들에서 사실 확인없이 제일먼저 박시장 고소고발을 준비한다는 소식에 너무 큰 충격을 받으셨대요...

한창 미투로 시끄러울 때였고, 시장직을 수행하시면서 아들 주신씨부터 가족들의 고통도 너무나 컸는데 당시 민주당 조차도 미투광풍이 불때라 오롯이 그 광풍을 견디기 힘드셨지 않을까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시장직을 내리 3선하시고 평생을 인권변호사로 살아오신분이 중요한 의사결정을 얼마나 하셨을것이며, 어느정도의 가시밭길이 펼쳐질지 모르셨을까 싶습니다. 견뎌 낼수 있는 파고가 아니라고 생각하셨을것 같아요.

심지어 돌아가신후 심상정의당 젊은 국썅 장혜영, 류호정은 따위의 치들은 아주 신나서 성추행범 잘 죽었다고 조의따위는 하지 않겠다고 이죽거렸죠...ㅂㄷㅂㄷ

저는 적어도 여가부해체와 심상정의당, 같지도 않은 여성계 쓰렉들의 몰락은 사필귀정이라고 봅니다... 더럽고, 뻔뻔하고, 재활용도 않되는 쓰레기들이라고 생각합니다...!
72 2022-09-14 15:08:50 2
선조가 눈 딱감고 쓴 유일한 사과문 [새창]
2022/09/13 16:26:42
흥선의 가장 큰 문제점은 격변하는 시기에 국제정세를 바라보는 안목이 거의 까막눈이었다는 거죠..

이미 권력을 잡기 시작한 1860년 아편전쟁에서 청이 쳐발리는걸 보고도 제일 먼저 한일이 경복궁 재건이었죠. 흥선의 목적은 그저 본인의 권력과 봉건주의 조선의 질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거였으니까요.

흥선이 삼정의 문란을 바로잡았다기 보다 임술농민봉기를 시발점으로 백성이 분노와 변화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그리 흘러갔다는게 더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지 않았다면 흥선과 고종의 목이 가장 먼저 사대문에 내걸렸을겁니다.

그리고 민자영이가 오래 살았다면 동학농민군의 죽창에 생을 마감했을 겁니다. 실제로 도탄에 빠져 들고 일어난 동학농민군을 일본의 총칼로 학살한 여자가 어떻게 황후라 불릴수 있는지... 어이가 없습니다.
71 2022-09-13 20:22:21 8
선조가 눈 딱감고 쓴 유일한 사과문 [새창]
2022/09/13 16:26:42
조선의 정통성은 수양때 이미 막장을 달렸고, 선조때 망했어야 했는데 국난극복에 특화된 백성들이 고종때까지 멱살잡고 하드캐리한거라 봅니다.

조선 500년간 중국왕조가 2번 바꼈고, 왜란 이후 쪽본은 개항과 유신을 통해 부국강병을 실현했지만 무능한 이씨왕조는 혹세무민, 주지육림만을 일삼았죠.

청나라처럼 쪽본과 전쟁한번 없이 나라를 갖다바치고... 친일인명사전을 들여다 봐도 전주이씨와 여흥민씨가 가장 많은것을 저는 아직도 흥선과 고종과 민비에 대한 역사의 평가가 너무 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이야 말로 무능하고 무책임한데다 이기적이기까지 한 인간들자 백성을 팔아먹은 민족반역자인데...

나라를 경영할 능력도 의지도 없는 가문이 역성혁명으로 왕조를 세워선 태평성대는 갓세종이라는 천재까지가 끝이고 이후엔 가렴주구와 매관매직, 백성의 고혈을 짜내서 억지로 유지되어온 왕조라고 생각합니다.
70 2022-08-13 18:34:41 13
혼자 넘어졌는데 보험 요구 [새창]
2022/08/13 09:00:30
와... 저도 같은 일을 당했는데 저는 벌금물고 교육까지 받아야 했습니다.

비오는 날 신호없는 골목길에서 주행차로 반대편 골목으로 들어가려고 한참 동안 좌회전 깜빡이를 키고 있다가 들어가려는 순간 딸배가 제차 쪽으로 러쉬하더라구요.

저는 보자마자 멈췄고, 글쓴이 같은 경우는 상대편 오토바이가 속도가 붙어서 넘어졌지만 제 경우엔 자기도 부딧히기 민망했는지 스스로 정차하더니 아주 살포시 옆으로 넘어지더라구요.

너무 황당했지만 내려서 괜찬냐고 물어보니까 신음소리만 내더라구요.

중요한 포인트는 그 딸배 넘어지자마자 어디선가 그 추운 겨울날 다른 딸배 3~4명이 나타나서 저를 둘러싸더라구요.

그러구선 도망갈 생각도 없었는데 어서 보험접수하라고 으름장을 놓더라구요.

아랑곳 하지않고 경찰 불렀더니 경찰말이 더욱 가관입디다.

비접촉으로 넘어졌더라도 사고유발한 당신이 잘못 백프로다.

중앙선을 넘지는 않았지만 좌회전 깜빡이를 켯다는건 중앙선을 넘을 의도가 있었으므로 중앙선 침범 사고유발이 되어버리더라구요.

신호도 없는 편도 2차선 골목길에서 참... 그리구선 보험사기 과잉진료로 유명한 오창 어디 병원 입원하더니 전치 5주가 나오더군요...

너무 괴씸해서 사고처리 경찰관 이름이랑 상대방 이름도 적어뒀는데 경찰과 보험사와 딸배와 나이롱 전문병원의 콜라보가 그리 무서운지 처음알았습니다.

한문철 변호사가 운전안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보험사에 상대방 동종보험처리 이력 조회회달라고 했더니 안알려주다가 엄청 재촉하니까 3년간 동종 사고처리 2건인데 이걸로 자해공갈로 몰아가는건 힘들다고 그냥 다 물러주라고 하더군요.

모두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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