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크리스토프 피포의 [테니스의 탄생] 에 의하면 프랑스에서 처음 [제로|15]대신 [알(뢰프)|15]를 사용하였는데 그 이유는 0이 알과 비슷한 형태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앵글로 색슨문화로 전파될때 뢰프=러브 라고 이해되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숫자가 15,30,40인 이유는 알렉산더 낙켈에 따르면 테니스가 쥬드뽐이라는 프랑스 지방놀이에서 유래된 것에서 찾고 있는데, 전통적인 쥬드뽐 경기에서는 15의 배수 단위로 점수를 획득했다고 합니다. 15-30-45-60...이런식... 그런데 45를 발음하기에 너무 기니까 40 이렇게 간단히 부르던 것(45=까헝뜨쌩끄, 40=까헝뜨) 이 영미권에 잘못 전달 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상 지나가는 프랑스충 잉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