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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1 03: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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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논리철학적으로는 신이 없다고 말 못합니다.
과학이 현재 밝혀 낼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런 '미지'의 영역을 뭉틍그려, '신'이라 놔도 무방하거든요.
오히려 '과학'적일 수록, 즉, 논리적일 수록, 모든 것들이 인과관계가 설명이 될 수록, 우연과 기적이 없을 수록.
무엇인가에 의한 '계획'된 우주와 만물이라는 얘기도 가능해 집니다.
과학적으로 인간의 '자유의지'도 불명확하고, 모든 것들이 공식에 의해 기계처럼 발생하고 움직인다면 미래도 예측이 되고 우주의 탄생부터 종말까지 한편의 소설처럼 이미 다 정해져 있다고도 볼 수 있으니까요 ㅎ
지금까지 밝혀진 '과학'적 이론과 사실등과 무엇인가를 인식하는 방법론적인 '과학'(논리,수학)은 구분해야합니다.
저는 전자의 과학에 맹신하는 사람들도 종교에 맹신하는 사람들과 맹신의 매커니즘은 별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