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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6 02: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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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본인과 전혀 다른 정치적 지향을 가진 사람들이 엄혹하던 시절에 본인을 지지해주니까 다 자기가 지휘할 수 있는 개돼지들이라고 생각하고 이제 남은건 찢정권 창출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민국 정치를 잘 몰랐거나 만만하게 본 것이죠. 자기도 조중동처럼 하면 될 거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전부다 세뇌시킬 수는 없다는 걸 몰랐을까 싶네요.
이해찬에 올인하는 것은 이해찬만 되면 한 숨 돌린다는 생각이겠지만 저들의 시커먼 속내를 알아버린 국민들이 순순히 따를 것인지는 두고 봐야겠죠. 어차피 저들이 할 수 있는건 빨갱이 타령 같은 자한당 타령 밖에 없을테니까요. 시간은 누구 편일까요? 김어준도, 한경오가 돈 없는 조중동 소리 듣는 것 처럼, 진보계의 조중동으로 낙인찍힐 날이 머지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