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지고 보면 저 분들도 정치적 정의감때문에 이 모든 일들을 겪었던 것이다. 그냥 정치 성향이 달랐다면 어땠을까 싶네. 그 정치 자영업자 패거리들이 악랄한건 그런 정의감있는 순수한 사람들 등쳐먹었다는 사실에 있다. 아직도 등쳐먹히는 단지 순수한 분들은 구원을 얻을 수 있을까.
딴지나 진보정당이 세련되고 멋졌던 적은 없었는데. 항상 시대착오적이고 진부한 느낌이었지. 감각없는 인간이 명품 옷 사입어봤자 졸부 소리나 들으면 다행일지도 모르겠다. 세련되고 멋진걸 추구하는지는 관심없지만 김어준이랑은 정반대의 이미지네. 솔직히 말하면 내가 구좌파를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야. 걔넨 그냥 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