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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 15: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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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충식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는 삼성의 보고서엔 핵심기술이 없다고 판단했다. 윤충식 교수는 “보고서는 교과서적 내용이며, 공정흐름도에 표기된 화학물질은 측정을 위한 것으로 매우 제한적으로 공개됐다. 또한 이미 삼성이 핵심기술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산자부의 허가를 받아 수출도 한 상황이라, 동 핵심기술 수출로 인해 국가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 “보고서는 형식적 내용과 교과서적 내용으로 구성돼있고, 보고서 내에 영업비밀은 이미 비공개로 처리돼있다. 보고서 내용은 전공 관련 서적과 인터넷으로 더 자세히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방효창 두원공과대 교수는 작업환경측정 보고서가 핵심기술은커녕 부실하게 작성됐다고 지적했다. 방 교수는 “작업환경측정보고서에는 오히려 산업안전보건법에 명시된 사항조차 제대로 표기되지 않았다. 작업환경특정보고서를 제대로 작성하기 위해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런데도 뭔 국가산업적 기밀이 있는양 피해자 인권유린하는 삼성과 그 편에 선 산업통상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