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화 안하고 무조건 뻗대기만 하다가 이제 대화하는 척이라도 하는 것을 볼 때, 현정부의 초반 외교 전략과 대북 전략이 먹히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화 올림픽이라고 하는 겁니다. 북한요? 당연히 뒤통수 칠 궁리 하겠죠. 근데 그것까지 감안해서 대북 전략을 짜는 건데 왜 그냥 상대를 다 믿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하이텔/ 시게에서 말한 내용이 틀렸다 반박한 내용이 있네요. 차근차근 살펴봐야 할 것이고 실제로 틀린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게의 주장의 본질은 선수들에 대한 폄하나 전체주의에 대한 맹목적 지지가 아닙니다. 그 점에서 님들의 비판은 잘못되었습니다. . 남북한 관계 특수성과 올림픽의 기능(바흐 위원장도 북한에 더 기회를 주는 게 올림픽 정신이라고 그렇게 말했고요)을 고려하지 않고 말씀하시면 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