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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7 18: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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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때 처음 시작해서 그때부터 거진 10년간
한달에 한두갑 될까말까 할 정도로만 소량씩?
꽤 드물게 피워왔는데도 피우는 달에는
안 피우는 달보다 확실히 숨이 좀 더 가쁩니다.
고작? 그정도로 신체변화를 느끼냐며
차라리 끊으라고/말도 안된다는 타박을
가끔 듣지만 그래도 끊지 않는 개인적인
이유라면 스트레스 탓 + 맛있음 +
+ 신제품 맛보기 + 재밌어서요.
근데 흡연량이 남들에 비해 적은편이라
그런지 끊고 싶다면 완전히 끊을 수 있긴 합니다.
가끔 오랜만에 피워서 꽤 많은 식은땀+배앓이+
구토 할 것 같은 느낌 또는 대변이 심하게 마려운
느낌으로 개고생하는 날에는 딱 그날에만
'아 이제는 그만 피워야지' 라는 생각이 들긴 듭니다.